우울증 먹으면서 탈출 - 만화로 이해시킨다, 정신과 의사 ‘마음의 병’ 회복 프로젝트
오쿠다이라 도모유키 지음, 이주관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체적 질병도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지만, 내면적인 영역인 마음의 병은 모든 것을 잃게 만드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지만, 병의원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나 바쁘다는 이유로 질병예방에 대한 관심은 결여돼 있고, 항상 발생하고 나서 대응하는, 어쩌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미리 관련 정보를 파악하며, 나의 체질과 식습관, 혹은 내가 하고 있는 건강관리법은 무엇인지, 비교하며 활용한다면, 지금보다 나은 신체의 변화나 정신건강 관리 등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요소들을 소개하며, 개인마다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매우 꼼꼼하게 몸관리를 진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물론 귀찮다는 이유로 방치하거나, 생각보다 사소한 병이라 자신의 면역력을 맹신하며 넘어가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들의 선택을 뭐라할 순 없지만, 적어도 건강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개선책 마련이나 자신을 알고 대응하는 몸관리를 실천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괜찮은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또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질병로 불리는 우울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항상 건강했던 사람도 일순간 발병할 수 있고, 마음의 병은 오래가며, 사람에 따라 치료하기 어렵거나 매우 복잡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왜 기본적인 운동이나 생활패턴, 그리고 식습관이 왜 중요한지, 책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배우며 실천해 보길 바란다. 사람마다 다른 체질이나 생활패턴, 업무의 강도나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도의 차이가 있기에, 무조건 일반화 할 순 없지만, 기본적인 정보를 배우면서 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의학적 분석을 통해 건강을 말하고 있고,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면역력 강화 등 개인마다 필요한 영역의 관리법을 배우며, 나에게 맞는 방법론을 선택해 보자. 우리 몸은 생각보다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하며, 건강보조제나 다양한 방법으로 채울 수 있는 대안책도 존재하지만, 결국에는 기본적인 먹거리와 음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확실한 몸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기본적인 패턴의 유지나 생활습관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개인의 노력, 그리고 더해지는 음식을 통한 몸관리까지, 책을 통해 배우면서 가이드북으로 적극 활용해 보자. 도움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