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 남과 다른 생각을 인큐베이팅하는
피터 피스크 지음, 김혜영 옮김 / 빅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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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는 능력과는 별개로 사람들은 자본주의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을 맞추거나, 더 많은 부를 쌓기 위한 노력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성이나 미래를 위한 대응이나 변화상에 주목하게 된다. 직급에 관계없이 계속된 공부나 자기계발과 성장에 관한 주문, 이를 체감하며 발전해야겠다고 느끼는 개인들의 행동변화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매우 복잡하며, 다양성이 존중되면서도, 개인에게는 창의력과 개성, 차별화 전략을 요구하는 매우 어려운 그런 모습을 요구하고 있다. 


이 책도 단순한 리더들의 성향이나 리더십에 대한 주문, 혹은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대표되는 혁신적 가치나 모델에 대한 발견과 중요성 언급이 아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분야나 속한 직무에 따라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보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누구나 들어본 크리에이티브의 삶, 공부를 잘하는 능력이나 학문적인 접근은 아니지만, 천재성을 보이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책임감, 혹은 경험이 쌓이면서 드러나는 내공으로 볼 수도 있지만, 누구보다 세상변화를 빠르게 포착하며, 남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며, 자신에 대한 관리나 노력을 하기에 가능한 변화상이다.


우리는 항상 좋은 리더십이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까와 같은 방법론이나 빠른 요행을 바라지만, 현실은 매우 체계적이며, 매우 치열한 경쟁상태를 이루고 있다. 작은 기술이나 방법론을 알고 싶어도, 일정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내가 아무런 노력이나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또 다른 누군가가 이미 그 자리를 차지해, 더 많은 가치나 결과를 누리게 될 것이다. 이런 현실을 인정하면서,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나 사회의 모습, 혹은 대중들이 바라는 새로운 트렌드나 심리적 요인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며 나에게 필요한 자기계발에 몰입하며, 일관성있게 행동해야 한다. 


말처럼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언제까지 미룰 수 없고, 각 분야의 전문가나 직업에 맞는 시대변화상, 혹은 방법론을 통해,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강점에 대한 강화, 부족한 부분에 대한 채움을 통해, 완벽을 추구하는 개인의 노력을 더해, 궁극적으로 원하는 목적달성이나 성공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직업들, 그리고 그에 맞는 창의력과 통찰력, 작은 발견을 통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알게 되는 성공을 향한 과정의 중요성까지, 책을 통해 많이 배우며, 실무에서 활용해 보길 바란다. 자기계발과 성장론에 중요한 덕목을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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