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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혈당의 경고
이타쿠라 히로시게 지음, 박재현 옮김 / 푸른행복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사람들이 말하는 건강관리에는 여러 종류가 존재한다. 늘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은 건강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고, 관리해야지 하는 마음만 되풀이 할 뿐이다. 그래서 보다 근본적인 방법을 알아야 하며, 이 책은 당뇨병이 무엇이며, 왜 혈당을 낮춰야 하는지, 그 궁극적인 의미를 소개하고 있다. 주로 노인들에게 나타났던 질병 정도로 인식했던 당뇨병, 최근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식습관, 음식문화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몸에 좋은 것은 쓰고, 나쁜 것은 달다는 말이 존재하듯이 이제는 당뇨가 무엇이며, 혈당을 낮추는 효과만으로도 볼 수 있는 건강관리의 기본적인 가치에 대해 알아보자. 아무리 좋은 건강식이 존재하더라도, 결국 우리가 기본적으로 아는 가치들을 되새겨야 한다. 적당한 운동과 생활습관을 바로하는 행동부터 몸의 이상징후나 질병예방을 할 수 있고, 결국 내면의 가치에서 비롯되는 외면적 반응이나 결과로 이해해도 무방할 것이다. 특히 스트레스에 대해선 보다 확실한 방법론이 중요하다.
이 책도 이런 가치를 소개하며, 일상에서부터 접하는 생활습관의 교정과 바른 생활이나 일정한 리듬의 몸관리가 왜 중요한지, 또한 혈당을 낮추면서 다양한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굳이 병의원을 가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모든 질병을 완벽하게 대응하긴 힘들어도, 일정한 관리를 통해 그 시기를 늦추거나, 사람들이 말로는 생각하거나, 머리로만 인식하는 운동적 행위를 통해 내 몸관리를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몸의 이상징후가 유전적인 요인도 있으나, 환경적인 부분이나 식습관에서 비롯됨을 고려할 때, 당뇨병을 가볍게 넘기기보단,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어쩌면 책에서 말하는 기본적인 건강정보가 너무 뻔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우리가 해야 하는 관리의 기본적 가치를 반복해서 말하고 있는만큼, 예방적 차원에서 배우면서 활용한다면, 생각보다 유용한 건강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혈당을 중심으로 말하는 기본적인 관리의 방법론, 이 책을 통해 배우면서 실생활에서 따라해 보자. 분명한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