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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그레이 - 5060이 신나게 노는 36가지 방법
홍동수 지음 / 라온북 / 2019년 6월
평점 :


현실적인 문제나 부양해야 하는 누군가의 존재로 인해, 희생하는 삶을 살았다면, 이제는 나를 위한 삶과 행동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급변하는 시대 만큼이나, 사람들은 자신에게 투자하기 시작했고, 외형적인 투자를 비롯해, 내면의 성숙과 성장론, 혹은 놀이문화를 발견하며, 또 다른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상이다. 이는 관계된 업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새로운 업으로의 영위나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나 나를 찾아가는 연습을 위해 몰입하고 싶다면, 놀이문화 자체를 즐기면 되는 것이다.
이 책도 중년의 자기계발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인생 2막에 도전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소개하며, 나에게 필요한 역량이나 놀이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지난 날을 후회한다면, 혹은 젊은시절 놀지 못한 것들이 후회된다면, 더 늦기 전에 나를 위해 살아가며 투자나 소비를 하는 형태로 살아가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물론 스스로 책임질 수 있고,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말이다. 개인의 취향이나 관심사에 따라서 혀 다른 분야를 선택할 수 있고, 취미와 장점을 대중과 소통하며, 부가적인 수익도 거둘 수 있기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접근으로 살 것인지, 금전에 민감한 사람이나 둔감한 사람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며, 한 번 뿐인 인생, 이왕이면 눈치보지 말고, 이제는 나를 위해 살아가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두려움이 존재한다면, 그 틀을 깨기 위한 방법으로 전혀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새로운 접근이며, 항상 어떤 분야를 즐기더라도, 비슷한 정서나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에, 삶에 대한 만족도도 올라가며, 새롭게 맺어진 관계를 통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나 자존감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놀이문화에는 나이나 성별 등 다양한 조건은 불필요하며, 내가 원하는 가치의 구현이나 타인과의 조화,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의 즐김을 통해, 스스로의 만족을 얻으면 되는 것이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더 나이먹기 전에, 직접 해보는 경험론은 어떨까? 활동적인 것도 좋고, 내면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공부도 무난할 것이다. 재테크나 투자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들이 많고, 다양한 관점의 연계, 개방적인 태도와 유연한 사고를 기억하며, 시대에 맞는 새로운 통찰력이나 나를 위한 인생관 정립, 생각정리를 통해 이룰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현실과 이상을 모두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삶의 방향성을 그려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