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다카시의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 - 15초 동안 아낌없이 전하는 지적 대화의 기술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소연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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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발전과 기계화, 자동화의 시대, 우리는 4차 산업의 시대로 규정한다. 로봇으로 대표되는 자동화의 열풍, 결국 인간의 설자리를 뺏어간다고 얘기하며, 가까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맞는말이다. 하지만 인간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영역이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새로운 시대에도 자신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더 나은 삶을 살거나, 원하는 성공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왜 이런 말을 하느냐? 바로 이 책이 주는 느낌이 매우 실용적인 자기계발서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존재감이나 중요도는 시대가 변해도 계속될 것이다.


아무리 일자리의 감소나 소멸 등으로 인한 위험적 예측이 계속되고 있지만, 결국 사람을 통해, 업을 영위하거나 원하는 성공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말하기 능력이나 상대를 설득하는 대화의 기술, 혹은 요약적으로 핵심가치를 전달하거나, 상대의 말을 빠르게 이해하며 센스있게 대처하는 능력 등이 필요할 것이다. 이는 개인의 영업력과는 별개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반드시 요구되는 부가적인 능력, 혹은 직무에 따라서 매우 필수적인 능력이 될 것이다. 책의 저자도 이런 점에 주목하며, 누구나 기회는 존재하며, 확실한 방법론을 배우며,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처음부터 잘하지 못할 것이며, 인풋을 아웃풋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 또한 어렵게 다가올 것이다. 하지만 포기해선 안되며, 내 상태를 냉정하게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빠른 포기나 지나친 변화추구를 통해 더 쉬운 길만 택해서도 안될 것이다. 때로는 시간이 걸려도, 말 잘하는 사람이나 이를 통해 업무성과나 결과, 물질적 가치로 바꾼 사람들의 습관이나 사례를 참고하며, 스스로에게 적용하도록, 계속해서 시도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물론 내가 아무리 말을 잘하며, 상대를 설득하는 기술이나 힘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상황에 맞는 대처, 상대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에 대한 반응도 등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할 수 있다.


하지만 말의 중요성을 알기에, 같은 능력이나 조건이라면, 결국 언변이나 말하기, 스피치로 대변되는 이런 능력들에 의해서 인재상이 결정되는 현실, 우리는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일상에서부터 대화를 주도하며, 내가 원하는 전략적인 흐름이나 결과로 갈 수 있도록, 혹은 사회생활이나 비즈니스적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 업무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말의 필요성과 활용법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배움의 시간을 가져 보자. 누구나 안다고 자부하지만,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한 말하기에 대한 통찰력있는 화법과 처세술, 자기계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며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요건들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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