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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짧게 말한다 - 200%의 결과를 내는 1분 말하기 기술
야마모토 아키오 지음, 박재영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6월
평점 :
다양한 사람들의 존재, 이들이 모여 만드는 사회는 건전한 결과나 방향성을 추구한다. 자본주의 사회는 철저한 능력 위주의 평가나 아무리 요행을 부리더라도, 오해가지 못하며, 결국 나만의 역량이나 실력이 있어야 사회생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자기계발과 관리, 혹은 사람관계에서 중요한 처세술이나 대화법에 대한 공부, 이는 모든 이들이 관심을 갖고 나만의 방법론을 찾거나, 기존의 방법론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면, 용기있게 나아가는 힘이 중요할 것이다.
이 책도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도 빛을 발휘하거나, 저평가를 당하게 되는 말의 온도와 대화법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다. 비즈니스적 관계이든, 아주 가까운 사이라도, 결국 사람관계를 통해 많은 일들이 일어나며,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도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나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유와 명분은 충분하다. 그렇다면 나의 위치가 어디인지, 내가 부족한 역량을 어떻게 하면 개발할 수 있는지, 여기에 몰입해야 한다. 일처리가 빠른 사람, 일눈치가 좋은 사람, 그들은 타고난 성향일 수 있으나, 이는 오해일 것이다. 누구나 일정한 관리나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가치이다.
불필요한 말을 줄이면서 상대가 어떤 말을 듣고싶어 하는지,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 경청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고, 대화에 있어서 일정한 논리나 자기주장을 펼칠 때, 결국 상대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똑같은 이론이나 상황적 설명을 하더라도, 메신저가 누구냐에 따라서 상대방의 반응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가 말을 하며 소통을 하려는 목적, 누구나 원하는 업무성과나 목적달성을 위한 행위임을 알아야 한다. 철저한 준비와 자기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원만한 진행을 위해,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본질을 파악하며 접근해야 한다.
최대한 요약하는 기술,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요점정리, 결국 시간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민감해 질수록, 이런 부분은 더욱 부각될 것이며, 짧게 말하지만 매우 압축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 될 것이다. 누구나 직장생활이나 조직문화를 경험하게 되면, 비슷한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나 압박감을 받을 것이다. 이왕하는 내 인생의 성장론, 더이상 미루거나 눈치보지 말고, 소신있는 자기주장이나 업무성과를 위해, 어떻게 하면 대화의 수준이나 품격있는 말하기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실무에서 중요한 대화법에 대해 배우면서 스스로에게 적용해 보자.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답답한 체증을 풀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