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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말하면 좋을 텐데 말이야 - 상냥하고 확실하게 생각을 전하는 41가지 말습관
와타나베 유카 지음, 문혜원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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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관계에 대한 오해나 갈등을 갖기도 하며, 이로 인해 상처를 주거나 받는 입장을 경험하기도 한다. 하지만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사회의 모습이나 더 나은 삶을 위해, 자기계발을 이루고 싶다면, 결국 사람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의 대화나 소통을 통해, 더 빠른 목적달성이나 성공을 이루기도 하며, 때로는 서로간의 입장차이로 오해를 겪으며, 일이 진행되지 않는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그래도 우리는 나아가야 하며, 보다 나은 대화법이 있는지, 말습관이나 대화법 자체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이 책도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왕하는 말이라면, 상대의 입장과 기분을 배려한 말하기는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고, 때로는 어려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론이 되기도 한다. 세상과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는 지는 개인의 선택과 판단이지만, 사람관계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은 더 큰 일을 할 수 있고,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잘잡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때로는 나에게 무례한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나를 시험하는 사람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를 빨리 인지하며,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면, 처세술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기본적인 대화법, 방식의 중요성, 작은 일에 집착하지 말고, 큰 틀에서 상황변화나 상대에 대한 파악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가치와 배치되는 부분이나, 지금처럼 하면 괜찮은 결과를 얻겠다는 메시지를 파악해, 사회생활에서도 유리한 방향을 설정하거나, 새로운 전략을 통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이다. 필연적인 경쟁사회에서 사람은 절대적이며, 아무리 새로운 트렌드나 시대변화가 진행중이지만, 결국 최종 의사결정이나 권한자는 사람에서 비롯됨을 알아야 한다. 물론 쉽지 않을 것이며, 스스로가 달라져야 하는 말의 워딩이나 행동력도 요구될 것이다.
비슷한 말이나 상황적 설명을 하더라도, 상대에게 신뢰를 준다는 느낌을 주거나, 나만의 특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대화한다면, 더 나은 가치를 만들 수 있고, 이를 통해 경험하는 사회의 구조나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서도, 센스있는 대처나 행동이 가능할 것이다. 원래 인간은 주관적이며, 다양한 모순과 오류에 빠지는 존재이다.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단, 나 스스로가 발전하며, 달라진다면 믿음을 통해, 새로움에 대한 받아들임과 잘못된 부분에 대한 수정, 사람관계의 중요성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개인이 원하는 성공에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말과 대화법에 대한 현실적인 메시지, 이 책을 통해 배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