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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이렇게 재산이 될 줄이야 - 발명, 디자인, 혁신을 보호하고 성장하는 방법
김태수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어떤 일을 하더라도, 새로운 것에 대한 대중들의 수요나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업이나 업체들의 공급망 형성은 절대적이며,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 우리는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새롭게 등장하는 부가가치가 있다면, 소멸하는 제품이나 기업들도 존재하는 법이다. 이런 변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을 거부하기보단,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이런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조직을 형성하는 순간, 그 기업은 역동적으로 작동하며,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보편적인 정서나 트렌드에 부합하며,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이기는 전략을 펼치려면, 결국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혁신적 모델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물론 개인간의 의견대립이나 갈등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과정에서 오는 순간적인 어려움이며, 결국 하나의 지향점이나 가까운 미래에 더 큰 결과를 위한 긍정적인 현상으로 바라보며 해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 책도 아이디어가 무엇이며, 아이디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무형의 가치와 결과가 무엇인지, 그 점에 주목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중요한 재산, 그리고 결과물을 통해 평가받는 사회, 개인의 성공을 위해서도, 기업들의 경영관리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하거나, 다양한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얻을 수 있는 결과가 무엇인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접근해야 한다. 더욱 세분화 되는 사회의 구조나 분업화, 협업의 중요성 등이 부각되는 요즘, 아이디어에 대한 통찰력이 중요하며, 이를 너무 획일적인 가치나 무모한 투자로 인해, 위험에 빠지는 경우에 대비하며 나아가야 한다.
이 책도 아이디어의 유형과 종류, 새롭게 떠오르는 재산권이나 특허권에 대한 정의, 법률적인 부분을 해석하며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인지, 단순한 기업경영 뿐만 아니라 개인이 할 수 있는 창업이나 사업에 대해서도 적용시킬 수 있고, 이는 기존의 가치 위에 어떤 가치들이 결합하여 융합적 효과를 낼 것인지, 너무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고, 지금 하고 있는 업을 중심으로 연계시켜 생각한다면, 생각보다 괜찮은 대안이나 방법론이 보일 것이다. 아이디어를 통해 바라보는 가까운 미래의 성공적인 관리론, 이 책을 통해 활용하며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