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상실

의욕상실 극복 중입니다 - 무기력을 이겨내는 심리 상담서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19년 7월

우리는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며 사회생활을 살아간다. 누구나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고, 세상이나 사회, 심지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으려는 욕구는 인간의 갖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서 다양한 조건이나 환경에 영향을 받고, 계획을 세우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다짐하지만, 항상 뜻하지 않은 변수나 감정동요, 주변의 평가로 인해 위축되거나, 일정한 목표를 포기하기도 한다. 이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보다 나은 방법론을 통해 수정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직장인들은 스트레스를 달고 살며, 다양한 관계에서 오는 간섭이나 조언으로 인해 피해나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원래 사람을 대하는 일이 가장 어렵고,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진단과 때에 따라서는 적절한 심리상담을 통해, 부정의 감정을 희석하며, 더 나은 감정을 갖거나 찾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볼 수도 있지만, 어떤 일을 하더라도 따라오는 불가피한 요소라서, 적절한 대응과 방법론을 실행하며, 깨닫는 생각이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가족관계부터 사랑하는 애인, 가까운 친구나 비즈니스적 관계에서도 인간관계는 매우 복잡하게 형성되고 있고, 사회적인 성공이나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들은 이런 분야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보다 나은 대응이나 결과를 위해, 계속된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누구나 슬럼프가 올 수도 있고, 무기력한 증세가 장기화 될 수록, 개인이 당하는 불이익이나 부정적인 결과는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다. 주변의 평판을 위해 하라는 말이 아니다. 결국 나를 위한 현명한 처세술, 혹은 자기관리로 이어지며, 이르 직접 경험해야 변화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책에서도 다양한 상황이나 조건, 심리적인 부분과 관계에서 오는 불편함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무기력증, 의욕상실로 이어지며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원인에 대해 진단하고 있다. 일정한 신체리듬이나 적당한 운동, 긍정적인 생각이 왜 필요하며, 이를 통해 달라지는 주변관계나 사회적 관계에 대해 돌아보며, 결국 내가 변해야 더 좋은 결과가 생긴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작은 변화라도 실천하는 행동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마음관리나 감정관리에 활용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해 보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