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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여행 태국어 - 급할 때 바로 찾아 말하는 ㅣ 시원스쿨 여행 외국어
옹지인.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차나마스 펭쏨분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5월
평점 :
대중들이 느끼는 언어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영어는 기본이 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다양한 국가와 지역이 존재하며, 우리와 비슷한 문화권, 혹은 전혀 다른 이질적인 문화권도 존재한다. 휴가철을 맞아, 혹은 시간을 내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다른 곳은 몰라도 동남아여행, 특히 태국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곳의 식문화나 사람들의 모습을 알고 싶다면, 관련 가이드북을 활용해야 한다.
이 책은 외국어 관련해서는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이는 시원스쿨에서 만든 책으로 태국과 태국어에 주목하고 있다. 물론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면 좋겠지만, 일정한 가이드북이 있어야 실제 여행에서 닥치는 다양한 상황이나 위험에 대한 대비, 현지인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라도 기본적인 대화는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가이드에 의존하겠다면 개인의 선택이지만, 언어를 알고 소통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여행의 퀄리티를 좌우한다는 의미를 되새겼음 한다.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준비요건과 해당 지역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의 주는 간결함, 보는 즐거움과 그곳의 식문화를 통해 태국문화를 접하겠지만, 꼭 알아야 하는 태국어를 통해, 그들의 문화나 사회, 나아가 역사나 현재적 관점에서의 해석 등 여행 그 이상의 특별한 가치를 배우게 될 것이다. 물론 이웃 국가인 필리핀이나 베트남과도 비슷한 흐름이 있지만, 태국어 자체가 쉬운 언어는 아니기에, 기본적으로 사전 공부를 하며 간단한 대화를 익혀서 여행에 활용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휴대하기에도 간편한 책의 구성이나 꼭 필요한 핵심용어와 단어를 주로 설명하고 있어서, 여행에 최적화 된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여행 태국어를 통해, 태국을 이해하며, 나아가 기본적인 태국어의 구조나 특징을 접하며, 관련 언어에 대해 더 자세히 빠질 수도 있고, 동남아에 대한 인식 자체도 달라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처음부터 무리한 언어습득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꾸준히 접하면서 언어에 대한 감각을 익힌다면, 실용성 높은 책이 될 것이다. 믿고 보는 시원스쿨이 만든 여행 태국어, 실제 여행준비와 여행 시에도 함께 활용하며 태국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