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1인 CEO이다 - 생각의 틀을 깨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최고의 방법
이태철 지음 / 성안당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기존의 틀을 유지하며 일관성있게 나아가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변화의 시대에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일정한 관리론을 바탕으로 경영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 갖는 생각이나 미래를 향한 연구, 그리고 일정한 관리를 통해 성과를 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가치나 메시지가 무엇인지 주목하고 있다. 자기계발과 성장을 위한 개인들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급변하는 시대정신이나 정서에 맞는 원만한 방법론이나 관리론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


자신의 직급이나 위치에 따라 할 수 있는 의사결정이나 방식, 리더십의 유형도 다양하게 분포한다. 임직원에서부터 말단 사원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경쟁의 시대를 살고 있고, 평생직업의 개념이 무너진 요즘에는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거나, 내가 원하는 일과 성공을 함께 이룰 것인지, 전혀 다르게 다가오는 신자본주의에 대해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갖고 있어야 한다. 결국 물질적 보상이나 성과로 귀결되는 경영학의 방법론, 관리론은 기본이 되었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은 사소함에서 비롯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저자도 이런 점에 주목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자기계발의 유형과 특징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막연하게 열심히 하는 업무처리 능력이나 직원들에게 막대한 일을 시키면서 위세를 부리는 리더십까지, 결국 조직관리나 인재, 성과관리를 위해선 사람에게 그 가치가 있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이 오래가며,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매우 당연한 논리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런 개념을 학문적인 의미나 이론에 지나지 않다고 폄하하면서, 기존의 관행이나 관습을 통해, 수직적인 문화의 고착화, 이를 유지하며 사람을 소모적인 존재로 보는 인식이 팽배하며, 결국 사회문제나 나아가 세대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적어도 경영을 하는 사람이나 그에 걸맞는 위치에 있다면, 사회적인 기여나 책임도 함께 동반됨을 알아야 한다. 너나 할거없이 매몰되기 쉬운 돈에 대한 집착이나 지나친 경쟁이 불러온 집단 이기주의적 모습이나 개인주의의 심화, 결국 강대강 대치로 소모적인 논쟁이나 갈등을 낳을 뿐, 결코 바람직한 태도로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기본과 원칙, 때로는 본질과 사람 자체에 주목하며 경영관리론을 계승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존재하며, 앞 날에 대한 예측이 어려울 수록, 이런 가치를 통해 위기나 위험에 대한 대응이나 면역력을 키워야 살아남는 존재가 될 것이다. 경영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소개되는 법칙들, 이 책을 통해 배우면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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