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티파니보다 작은 쥬얼리샵이 좋다 - 작은 쥬얼리샵의 마케팅 노하우와 고객과 소통하는 스토리텔링
이종원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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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나 창업, 혹은 자영업을 생각한다면 이 책을 통해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읽으면서 배우길 바란다. 경제상황이 나쁘며, 개선되려는 움직임도 미미한 모습이다. 사람들은 어떤 직종에 있든, 어떤 생계를 영위하든 어려움을 호소한다. 하지만 불황속에서도 일정한 수익을 거두면서, 자신만의 삶을 그려나가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이들을 통해 새로운 가치나 방법론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이 책도 소규모 창업이나 작은 가게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아주 기본적인 가치를 말하고 있다.


왜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결국 어떤 일을 하더라도 반드시 따라오는 사람관계나 관리에 대한 중요성, 시대가 변해도 사람들은 그대로이며, 이는 결국 사람관계나 고객관리를 잘해야 일정한 수익이나 성공적인 경영이 가능함을 말하고 있다. 대기업이나 동종업계에서 경쟁하려면, 그들을 무조건 이길 순 없지만,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나 고객과의 관계,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된 여러 소통방식은 불황에도 굳건한 경영을 가능하게 한다. 당장의 이익이나 눈속임을 버리며, 사람의 중요성을 마음으로 느껴야 가능한 행위이다.


흔히 장사치들은 사기꾼과 유사하다는 혹평이 있다. 물론 모든 장사꾼들이 이런 것도 아니며, 양심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상품이나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나름의 전략을 펼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사업을 할 때, 확장성이나 규모에 집착하는 순간, 본질을 망각하거나 무리한 경영으로 다양한 위험성에 빠질 수 있는 법이다. 항상 초심을 유지하며, 무엇이 잘못되었고, 상대적인 관점에서 고객들이 만족할까? 하는 계속된 연구와 관리가 필요한 셈이다.


일정한 고객관리와 신뢰로 형성된 사람들의 인적 네트워크는 더 많은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고, 나에 대한 평판을 좋게 만들어,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시대가 달라진 만큼, 오프라인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며 나름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창업에 있어서도 온라인이나 SNS마케팅은 필수적인 전략이 된 만큼, 이 책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이나 중요한 관리론이 무엇인지,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하며, 나름의 계획이나 성과를 지향하며 활용해 보자. 규모보다는 결국 사람과의 관계와 소통, 고객관리에 모든 승부가 달렸음을 잊지 말고 창업을 준비하거나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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