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이 자기계발서를 쓴다면 - 하버드대 교수들의 진화론적 인생 특강
테리 버넘.제이 펠런 지음, 장원철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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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일들, 혹은 만나는 사람들, 나에게 이로운 사람이나 좋은 경험만 준다면 좋겠으나, 현실은 생각보다 차갑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계발이나 관리를 통해 미래를 도모하며, 나름의 투자나 내면적 성장, 혹은 외형적인 성공에 집착하는 것이다. 뛰어난 인재들이 말하는 삶의 지혜와 경험론, 이를 이론적으로 느낄 수 있으나, 제대로 된 이론은 실행을 바탕으로 개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만큼, 이 책은 매우 유용한 면이 많다.


누구나 공감하며 느끼는 일상이나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진화론적인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는 점이 특색이다. 물론 우리가 아는 다윈의 진화론은 매우 전문적이며 구체적인 학문이다. 그래서 전문가들도 의견이 나뉘며, 절대 진리로 보는 시각이 존재하기도,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평범한 사람들이 이를 최대한 쉽게 이해하며, 나의 삶에 적용해서 좋은 것은 배우며, 내가 가진 나쁜 습관이나 버려야 될 처세술은 과감한 변화를 통해 버려야 한다.


사람이기 때문에 늘 이성적이지 못하며, 때로는 상황이나 대상, 장소에 따라서 감정동요가 발생한다. 하지만 보다 나은 삶나 깨달음을 통해 성장을 이룬 사람, 혹은 사회적 성공을 거둔 사람은 보통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자기관리를 통해 삶을 살아간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이며, 더 나은 대안이나 차별성을 연구하며 항상 내면과 외형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는 우리 사회가 말하는 성공담으로 귀결되며, 결국 절대 다수의 대중들에게 매력적인 관리론으로 존중받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너무 많은 것, 혹은 전문적인 영역을 배우겠다는 마음보다는 나에게 필요한 요소나 가치가 무엇인지, 자신을 돌아보며, 반면교사로 삼는다면 생각보다 유연한 대응이나 깨달음을 통한 성장을 꿈꾸게 될 것이다. 누구나 잠재력은 있다. 항상 습관의 문제나 일관성의 차이로 인해 결과의 차이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이 무엇이며, 남들에게 말할 수 있는 나만의 스토리나 경험담이 무엇인지, 결국 시간이나 정보관리 등으로 이어질 것이며, 지난 시간을 반성하며 현재의 다짐을 바탕으로 가까운 미래에 느낄 수 있는 변화가 무엇인지 돌아보게 될 것이다. 꼭 활용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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