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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케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의 비밀
마이크 비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각자의 기준이나 방식, 편견이나 선입견으로 세상을 규정짓기도 하며, 나와 다름에 대한 인정이나 존중보다는 공격이나 없애야 하는 대상으로 말하기도 한다. 사람은 원래 이기적인 동물인지, 아니면 변화가 가능한지, 스스로에게 매우 진지한 물음을 하며 끊임없는 성찰을 해야 한다.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과 불만족, 자본주의 사회가 고착화 될 수록 경쟁은 매우 치열하며, 이기기 위한 전략으로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나의 만족이나 성취를 위해서만 매진한다.
이는 행복보다는 갈등이나 대립, 결국에는 모두가 공멸하는 단계에 이를 것이다. 내가 착하게 산다고 해서 세상은 달라지지 않고, 절대적인 힘이나 대세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이 비웃을 지 모른다. 하지만 더 큰 그림을 봐야 하며, 진정한 의미나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인지, 이를 생각하며, 생각을 바탕으로 계획하며 실천해야 한다. 누구나 성장 가능성이나 잠재력은 있지만, 우리는 머리로만 모든 것을 판단한다. 사람에 대한 이미지도 그렇고, 나의 생각을 통해 타인을 조정하려 들고, 이 과정에서 얻는 이익에만 매몰된다.
이런 불순한 가치를 모두 버리며,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이런 점의 중요성과 일정한 조직과 공동체가 번영하며 발전하려면, 어떤 가치로 개인들을 대해야 하는지, 나름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왜 공유와 개방, 자유로 대변되는 가치가 트렌드로 자리매김 했는지, 나에게 대입하여 생각하는 행동력이 필요할 것이다. 행복은 존중과 배려, 이해와 인정 등 누구나 아는 가치가 제대로 작동되어야 개인들에게 돌아가는 결과물이다.
당장의 눈속임이나 상대나 타인을 울리면서 얻은 성취가 무슨 의미가 있으며, 나만 아니면 된다. 나만 잘되면 된다 등의 극단의 이기적인 마인드, 이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며, 인생의 업보로 일련의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자신에게 되돌아 갈 것이다. 이렇게 말해도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은 핑계나 변명은 대겠지만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이런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제대로 읽으며 생각하길 바란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변화를 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고, 절대 다수의 타인이나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존재가 되며, 개인이 추구하는 만족이나 행복한 인생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리케를 통해 성찰의 시간을 가져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