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전쟁 - 온라이프 시대, 부의 미래는 어디에서 결정되는가
오쿠타니 다카시.이와이 다쿠마 지음, 이수형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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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에 맞는 혁신전략, 경영방침, 이는 기업들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은 하나의 방향성을 배울 수 있고, 고객들이 원하는 가치나 트렌드, 지역마다 다른 문화나 정서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법이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 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에서 존재하는 새로운 변화기류와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며 성공적인 경영관으로 안착시키려면 어떤 방법을 활용해야 하는지, 하나의 조언을 통해 미래를 가늠하고 있다.


4차 산업의 시대에서 신기술이나 신직업, 혹은 새로운 결과물에 대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의 가치는 절대적이다. 트렌드를 배워도 인문학적 기법은 활용되고 있고, 왜 인문학을 통해 긍정적인 경영전략을 구사하는지, 결국 사람의 중요성과 절대적인 기준에 입각한 전략이 유효함을 알게 된다. 이 책도 공유경제로 볼 수도 있고, 연결사회에서 초연결사회로 이어지는 다양한 무역전쟁이나 갈등, 혹은 기술공유나 시장투자를 통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기업들은 국경을 초월해 활동하고 있고, 더 나은 환경이나 조건만 맞는다면 그 어떤 지역이라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그들의 입지를 다지거나, 더 나은 이윤을 추구하게 된다. 그렇다면 국경이 무너지며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사회가 형성되었을 때, 문제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다른 문화나 인종, 같은 본질을 바라보는 다른 태도나 국가나 지역마다 다른 법규제나 조항들이 그렇다. 하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통하는 정서가 있고, 왜 고객관리나 서비스를 최우선에 둬야 하는지, 돌아보게 된다.


차별과 차이를 통해 성공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사회라고 하지만, 결국 꾸준한 성장이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에는 보다 나은 개방성이나 진보적인 형태의 전략이 중요하다. 책에서 말하는 점이 아닌 선을 통한 연결사회, 이는 새로운 인프라를 마련할 수 있고, 다양한 고객들을 단골 고객으로 만들며, 기업유지나 운영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정보나 지식의 교류를 넘어서, 사람 간의 활발한 교류는 혁신적인 가치나 결과를 낳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진정한 미래가치가 무엇이며, 경영전략이나 관리론, 혹은 혁신적 모델을 생각할 수 있다. 채널 전쟁을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를 접하며 배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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