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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이 미래다 - 대학과 취업으로 이끄는 코딩의 A to Z
김기영 지음 / 넥서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다양한 직업의 존재, 어떤 일을 하더라도 누구에게나 따라오는 컴퓨터 활용능력, 이는 시대를 초월한 당연한 가치, 보편적 질서로 인정받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을 구사하거나, 활용도가 높다면, 자신의 역량이나 능력으로 키울 수 있고, 자신의 진로탐색이나 직업선택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이미 교육과정은 빠르게 급변하고 있고, 조기교육이 당연시 되는 사회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나름의 고민이 존재할 것이다. 부모의 입장이든, 학생의 입장이든 그건 중요치 않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거나, 창업을 계획하더라도 컴퓨터를 통한 업무처리는 핵심적인 분야이다. 그래서 코딩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고, 코딩교육을 통해 전혀 다른 업을 선택하거나, 부업으로 활용하며 개인들은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저자도 이런 시대변화를 인정하며, 컴퓨터 활용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직접 해보는 것과 이론적으로만 배우는 것은 큰 차이를 보이며, 이는 필기와 실기의 차이가 크게 존재함을 알게 된다. 코딩은 활용에 따라 그 쓰임이 전혀 달라지며, 발전 가능성도 밝은 편이다.
기존의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과목과 함께 코딩 자체가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만큼, 어떻게 하면 컴퓨터나 모바일에 활용 가능한 능력을 높일 것인지, 성인이 되었다면 요즘 세대들은 어떻게 코딩을 활용하며 새롭운 기술에 결합하려 하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 이는 개인이 말하는 자기관리나 자기계발에도 중요한 부분이며, 프로그래밍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부가가치나 결과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이드북으로 활용하며 따라해 보자. 독학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을 이루고 있다.
한 분야에 대한 특화된 전문성이나 인재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결합이나 연결, 융합적 가치 등 사람들이 말하는 혁신역량, 개인의 경쟁력 강화 등 도움이 되는 교육방안이 될 것이다. 비슷한 스펙이 난무하는 시대에 확실한 역량확보나 나만의 스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코딩활용법, 기존의 관점에서 변형된 혹은 전혀 다른 차원에서 제대로 배운다면 실무에서 도움이 되는 나의 능력이 될 것이다. 코딩을 통해 바라보는 미래교육과 직업선택, 진로탐색 등 보다 넓은 관점에서 생각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