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성에 빠지다 - 왜 단순함이 최고의 전략인가
지용구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이 느끼는 삶이나 기업들이 생각하는 경영전략에도 유용한 책이다. 복잡성에 집착하는 현대인들, 그리고 그들이 모여 이루는 다양한 집단이나 구조, 물론 때로는 꼼꼼한 절차나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안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모든 것을 그렇게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전문영역이라도 너무 복잡하면 사람들에게 외면받고, 특정 집단이 모든 것을 제어하는 이상한 구조로 흘러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4차 산업의 키워드가 연결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단순함이 주는 미학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복잡성과 단순함을 비교하며, 기업들이 나아가는 경영전략이나 트렌드를 읽으며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나름의 메시지를 함께 말하고 있다. 물론 국가적인 차원이나 기업의 전략팀에서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비한 복잡성을 활용할 필요가 있지만, 소비자들과 대면하며 시장에 유통되는 과정에서 제품에 대한 이해나 선호도가 필요한 경우에는 간단한 원리를 통해 마주하도록 해야 한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인내심이 많지 않고, 특히 물건에 대해서는 더욱 직선적인 성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며,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런 심플함에 주목하며, 때로는 빠져 들기도 한다. 새로운 기업전략이 되는 과정이며, 연결사회의 실현, 실시간으로 정보와 지식이 공유되는 사회에서 가장 우선 되어야 하는 가치로 보인다. 또한 국가나 지역 간의 교류나 무역에 있어서도, 지나친 공정과정이나 프로세스에서 오는 피곤함은 더 나은 대안을 찾게 하며, 불필요함을 통해 소모적인 느낌을 받게도 한다. 성공한 국가나 글로벌 기업들을 보라. 그들은 규제에 대한 관대함을 통해 단순함을 무기로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누구나 공감하는 정서나 비슷한 생각, 결국 사용자의 입장에서 모든 매뉴얼을 맞췄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기업경영에서 중요하며, 혁신의 가치나 모델로도 손색이 없는 단순함의 힘, 물론 복잡성과 단순함을 더 나은 대안가치나 결과로 만들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여의치 않을 경우, 모든 과정을 간소화 하며 생각하는 역발상도 필요한 셈이다. 결국 트렌드와 혁신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얻는 기본적인 요건이 되며, 이는 개인의 입장에서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생각하기에 매우 유용한 도구로 보인다. 활용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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