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퇴하는 아저씨 사회의 처방전 - 너무 빨리 아저씨가 되어 버린 사람들을 위하여
야마구치 슈 지음, 이연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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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현실을 부정하며,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거나, 실패나 위기를 극복하며 성공적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이런 가치에 중점을 둔듯 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장년층에게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키워드나 트렌드에 맞는 삶의 방식과 방법론을 함께 알려주고 있다. 물론 시대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며, 젊다고 무조건 이같은 가치를 추종하며, 모든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습득력의 차이는 존재하며, 기성세대들보다 나은 점도 명확하게 존재한다.


하지만 사회는 항상 조화와 공생,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어울릴 때, 더 나은 가치를 만들 수 있었고, 지금처럼 모두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갖고 있을 때, 오히려 더 좋은 기회의 장이 펼쳐질 수도 있는 것이다. 열심히 살다보니 세월은 금방 지나갔고, 쇠약해진 몸 만큼이나 정신적으로도 휴식이나 재충전을 원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의 문제나 책임져야 하는 누군가의 존재는 사람들에게 멈출 수 없이 전진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더라도, 직업이나 기술, 나의 능력에 대한 돌아봄은 계속되어야 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으며, 결국 나의 업을 찾거나 해야 하는데, 아무 기술이나 능력도 없다면, 미래에도 달라지는 것은 없고, 항상 바쁘게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공부를 하거나 기술연구나 습득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거나 시간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 결국 자기계발을 하라는 말이라고 볼 수 있으나, 어쩌면 공부에 대한 편견일 수도 있다. 펜을 잡고 하는 공부만이 공부도 아니며, 다양한 실습형 교육이나 현장체험이나 기술습득, 심지어 독서 자체를 공부로 보는 해석도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빨리 포착하여 기회를 잡으려는 노력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런 가치가 싫거나 귀찮다면, 다양한 분야를 접하면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인생은 경험이라는 말처럼, 해보지 않고는 모른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새로운 시대가 오더라도, 기술이 모든 것을 지배할 지라도, 결국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나 가치는 존재한다. 미리 하면서 실패도 해보며, 실수나 실패를 줄여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인생 자체에 대한 적극성이나 용기가 생길 수도 있다. 전혀 다른 업을 통해 더 나은 성공이나 성장도 거둘 수 있는 법이다. 누구에게나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대, 그리고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중장년층의 분투, 이 책을 통해 깊이있게 고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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