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 Promise - 콜드콜링, 상위 1% 세일즈 리더들의 특급 노하우
박주민 지음 / 더로드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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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나 세일즈 분야에 일하고 있다면 늘 고객과의 대면이나 상담으로 인해 고충을 겪을 것이다. 물론 돈버는 일이 쉬운 것은 없지만, 특히 사람을 대하는 일은 매우 어렵고, 이로 인해 겪는 피로도는 상당한 법이다. 이런 어려운 분야, 난해한 점이 많고 모든 분야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적절히 활용하며 부가가치나 결과로 만들어야 하는 현실적인 면을 고려할 때, 일련의 방법과 기술이 필요해 보인다. 이 책은 세일즈 리더라는 말을 통해서 일정한 성과와 사람관리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남들이 하는 것처럼 하지 않았고, 때로는 섬세하게 고객관리를 하지만, 기존고객이나 신규고객에 따른 차등, 너무 드러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표현하지도 않는 미묘한 선을 지키면서, 꾸준한 수익은 거두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이나 정서에 공감하지만, 기업이나 개인이 추구할 수 있는 이윤추구에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는 법, 이게 바로 성공적인 모습이며, 또 다른 능력, 혹은 리더십이 될 것이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분야가 마케팅이나 영업력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


결국 시대변화의 속도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인정하지만, 결국에는 사람의 가치나 관리의 중요성을 통해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더 영리한 전략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나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머물게 해야 하며, 이는 기본적인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본질을 망각한 경영은 실패를 부르며, 그동안 쌓은 모든 것을 잃게도 할 것이다. 왜 대외적인 이미지나 브랜드화 전략이 중요한지, 누구나 현실에서는 공감하지만, 자기계발로는 쉽게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 개인의 능력차이도 있겠지만, 결국 현실과 이상의 간극을 너무 이분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할 부분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 차라리 해야 할 일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며, 더 많은 것을 하는 것도 좋지만, 확실하게 고급적으로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마케팅을 매우 단순하게 생각하며, 쉽게 접근하거나 요행을 바라지만, 눈속임이나 거짓으로는 한계가 있고, 오래가지 못하는 점을 고려할 때, 나만의 정공법이나 강점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를 나의 능력으로의 정착화, 경험적인 내공을 쌓아 속한 기업이나 회사에 기여할 수 있다면, 결국 나의 몸값을 높이는 전략, 혹은 스펙이 될 것이다. 마케팅 분야에 대한 단상, 그리고 개인에게 요구되는 영업력, 구체적으로 어떤 전략이 중요한지 배우면서 활용해 보자. 가이드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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