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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이디어는 발견 이다
박영택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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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고,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오늘도 하루가 흘러간다.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거나, 나만의 가치를 통해 사회적 기여를 이룰 수 있다면,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런 보편적인 정서나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 속에는 나만의 특별함이나 개성을 살려야 한다는 무언의 강박관념도 존재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은 변화를 거부하거나,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자신이 속한 자리나 직급, 위치에 따른 입장변화나 새로움을 갈망하는 모험적 정신, 도전적인 자세를 지향하지만, 현실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기에, 일정한 패턴이나 안정적인 계획에 의존하는 모습으로 말이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거나 창의력을 발휘해서 경쟁우위를 점하려는 노력은 변치 말아야 한다. 지금 당장의 성과는 미흡할 지라도, 언젠가는 나만의 강점화나 내가 속한 집단이나 사회를 바꿀 수 있고, 이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 대중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물론 무조건적인 새로움만을 추구하라는 말이 아니다. 항상 기본과 원칙, 가치와 정서를 중심으로 일정한 변화를 바라보는 자세나 때로는 관망하는 태도를 통해 깊이 생각하며, 더 나은 결과를 향해 나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속도의 중요성보다는 방향의 일관성을 토대로 우직하게 나아가는 힘이 필요하다. 항상 사람들은 더욱 빠른 가치나 편리함을 추구한다. 이런 본질에 기대어 약간의 변형이나 사물의 변화를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고, 때로는 자본의 힘이나 영향력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가치도 재한다.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변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대두되고 있고, 이는 도전하는 사람이나 창의력을 바탕으로 나아가려는 사람들에게 일정한 동기부여나 자극제를 주기도 한다. 비슷한 흐름이나 현상을 보더라도, 생각에 그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역발상이나 생각의 전환을 통해, 조금 더 유익한 방향이나 대중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우리는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스스로를 돌아보며 창의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편되는 사회질서나 트렌드의 변화상을 고려해 보자. 이 책이 주는 이미지, 결국 본질을 바탕으로 발견하며, 이를 나의 업이나 가치로 승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한다. 아이디어를 너무 멀리서 찾기보단 일상에서부터 가벼운 전환을 통해 활용하며, 이뤄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