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의 미래 - 기술은 어떻게 소비를 바꾸는가
황지영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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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은 늘 변화를 추구한다. 개인의 입장에서도, 혹은 기업의 경영전략이나 나아가 국가경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새로움에 대한 받아들임이나 거부감으로 일관할 수 없고, 적절한 대응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결과를 만드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경제는 절대적인 기준이자 분야가 된다. 기술혁명, 과학혁명으로 불리는 4차 산업의 시대에서 리테일의 변화에 주목해야 하며, 왜 이런 변화에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는지, 그 가치를 알아 보자.


모든 물건이나 심지어 사람들 간의 교류에 있어서도 공유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일방적인 통보는 한계를 맞이하며, 쌍방향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수 있다. 시간과 공간의 함축화, 이를 통한 다양한 이동혁명,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많은 경쟁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갈망하는 전쟁적인 양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거스를 수 없는 대의나 일정한 트렌드를 쫓아서 이룰 수 있는 가치가 많고, 이를 통해 개인이 원하는 성공이나 기회를 포착하며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다.


책에서 말하는 리테일의 미래, 단순한 영업력이나 마케팅, 세일즈 효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물류이동으로 볼 수도 있고, 모든 정보와 지식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최선의 가치, 최고의 결과를 만드는 과정으로 볼 수도 있다. 어떤 관점으로 보든, 교류는 직면해 있고, 새로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등장하는 신직업이나 신기술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사회의 변화상, 이를 추종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가치나 능력적 성장은 무엇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소비 트렌드, 혹은 고용의 변화상, 일자리 문제로 직결되는 각종 사회문제, 결국 경제현상이나 활동으로 대변되는 개인의 현실적인 목표이자 권리이며, 이를 기업이 모든 것을 조종할 수 없고, 요즘처럼 1인 미디어나 개인형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는 시대에 누구나 기회를 만들 수 있고, 일정한 과정과 경험상의 노하우를 통해 나만의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다. 결국 리테일도 경제현상을 통해 이뤄지는 과정이며, 사람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편의성과 부족한 결점을 만회하는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지금과는 또 다른 변화가 예상되는 가까운 미래의 변화상, 이 책을 통해 미리 답습하며 배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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