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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의 심리학 - 지쳐가는 일, 상처주는 관계, 흔들리는 마음을 위한
하유진 지음 / 청림출판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누구나 주말을 기다리며 일주일을 살아간다. 중요한 약속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닌, 제대로 쉬어보겠다는 아주 당연한 생각이다. 평일의 바쁨을 통해, 혹은 일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주말만을 기다리는 사람들, 거의 대다수의 직장인을 비롯해, 학생이나 주부 등 그 종류와 유형도 다양할 것이다. 하지만 항상 똑같은 패턴이나 반복되는 일상에서 무료함을 느끼거나, 삶 자체에 대한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다. 이같은 행동이나 생각이 계속된다면, 누구나 우울증을 비롯한 원인 모를 질병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심리학을 비롯한 마음관리나 감정관리에 주목해야 한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것, 잘하는 것, 확실히 성과를 내면서 인정받는 것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건강은 스스로가 챙겨야 하며,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개인에게 희생을 강요하거나 당연시 여기는 분위기나 정서가 형성되어 있다. 그럴 수록 스스로를 지키는 유연한 자세를 통해, 갈등이나 대립 등 부정적인 영향력을 억제하며, 보다 나은 나의 행복과 만족,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행복을 같이 추구해야 한다.
물론 모든 일에는 사람관계가 반드시 형성되며, 나와 잘맞는 사람만 있다면 좋겠지만, 세상에 별의 별 사람들은 존재하며, 막말로 또라이들도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 이는 매우 불쾌하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다. 그래도 최대한 엮이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는 힘, 결국 일상에서부터 마음을 다잡고, 기존의 방법과는 전혀 다른 대응이나 나를 위한 자존감, 혹은 자신감 수업을 통해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언급을 통해, 누구나 힘든 한 주의 시작을 어떻게 펼쳐야 하는지, 나름대로 설득력있게 말하고 있다.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고, 워커홀릭만 존재할 뿐이다. 그들도 처음부터 그러지 않았고, 그렇다면 마음에서 어떤 다짐을 하느냐에 따라, 혹은 생각의 전환을 통해 끝까지 버틴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월요일 아침의 힘든 일상, 그리고 또 다시 굴러가는 사회의 모습, 아둥바둥 살지만, 허탈하고, 지금 하는 일이 안맞거나, 의미를 모르겠다면, 스스로를 돌아보며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한다. 더불어 때로는 과감한 선택을 통해 시간낭비와 감정소모를 줄이며, 길을 선회하는 용기도 갖춰야 한다. 분명 개인마다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심리적인 부분, 그리고 관계의 기술, 이 책을 통해 활용해 보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