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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도 습관이다 - 왜 입만 열면 불만과 핑계를 늘어놓을까?
우에니시 아키라 지음, 송소정 옮김 / 유노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좋은 습관은 얻기 어렵고, 나쁜 습관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삶의 모습이다. 누구나 성공을 바라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듯이, 우리는 늘 관리의 중요성을 듣거나 깨달으며 살아간다. 철저한 관리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성향이나 환경 등 다양한 이유로 이를 일관성있게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렇다고 그들이 실패한 인생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비교의식이나 열등감, 혹은 패배감을 얻는 부정적인 결과가 아닌, 현상을 보면서 발전을 추구하는 생각과 자세에 있다.
이 책도 제목처럼 푸념을 하지 말고, 이왕이면 좋은 생각이나 습관화의 정착, 혹은 긍정적인 태도를 통해 모든 일을 즐기거나 최선을 다하라고 말한다. 누구나 미래를 예언할 순 없고, 일정한 관리나 노력을 통해 실수나 실패를 줄이는 연습을 할 뿐이다. 이는 관리론에도 해당되는데, 긍정적인 생각은 더 나은 결과나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지만, 부정적인 암시나 삐딱한 생각은 그에 맞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또한 나의 이런 상태가 주변 관계인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고, 여러모로 도움보다는 피해만 줄 뿐이다.
긍정과 부정의 차이는 매우 미세하지만, 사람들은 항상 행동하고 후회하거나, 마음으로는 다짐을 하지만 감정관리의 실패, 감정의 기복, 혹은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도 없고, 이론으로는 알지만 행동으로 모방하는 사람도 소수에 불과하다. 이런 현실을 인정하며, 나에 대한 분석과 노력, 더 나은 행동을 통해 원하는 결과나 성공을 향해 나아가자. 시작은 초라하지만 끝은 창대하다는 말처럼 좋은 과정이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다.
마음관리, 감정관리, 혹은 지금 나에게 필요한 모든 관리를 생각하며, 나에 대한 집중이나 몰입, 혹은 관계된 사람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 아니면 하고 있는 일이나 학업의 성공을 위한 관리론은 무엇인지, 결국에는 결과를 장담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부정적인 생각은 쓸데없는 걱정으로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좋은 생각과 습관화의 정착, 이를 간과하지 말고, 초심을 다지면서 기본을 중요시하며 나아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인생에 있어서 요행은 한계가 있고, 지름길이라고 말하는 것도 결국에는 기본과 관리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다. 푸념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자기관리에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