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2045 인공지능 미래보고서
일본경제신문사 지음, 서라미 옮김 / 반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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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의 시대가 도래했고 인공지능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혁신의 가치, 새로운 트렌드나 규범, 이에 따라오는 다양한 법적 규제나 보완책 마련, 사람들이 하는 일이지만, 이런 신기술 혁명이 가져오는 현상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일자리 문제가 대두되며 사라지는 직업이나 사양산업의 등장, 혹은 새로운 기회를 바탕으로 전혀 다른 차원의 부가가치나 결과를 쏟아내는 기업과 사람들까지, 어쩌면 새로운 계급이나 격차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이런 변화가 모든 이들에게 균등하게 돌아가면 좋겠으나,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고, 사람들은 언제나 차별과 차이를 인정하며, 자신이 어떤 무언 가를 선점하거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길 바란다. 이는 인류 문명사를 보더라도 알 수 있고, 모든 영역이나 분야를 보더라도, 이는 진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이를 무조건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그렇다고 방만한 시장경제의 방치나 독점이나 독과점을 인정하는 형태로 재생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 책은 미래보고서라는 틀을 말하며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공생, 혹은 대결구도를 낱낱이 소개하며 나름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시대는 빠르게 오고 있고, 또 다른 정보격차가 낳을 새로운 질서나 비극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것이다. 다만 여전히 인간 중심으로 흘러가는 모든 구조나 제도, 혹은 우리가 제도적으로 보완하며 사람의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는 선에서 어떤 대승적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지, 모든 이들의 관심과 협의가 중요해 보인다. 더이상 신기술에 대한 환호는 무뎌지고 있고, 사람들은 불안한 감정을 느끼면서 항상 어떤 대상에 집중하거나 트렌드를 쫓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쟁사회가 만든 안타까운 면으로 볼 수도 있으나, 새로운 시대 흐름에 편승하려는 개인의 노력으로 보면서도, 해당 부가가치를 만드는 대상이나 기업들에게 일정한 책임과 윤리적 규범, 혹은 도덕적 잣대나 평가를 통해 공유성을 유지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미래 사회가 우리에게 주는 달콤함이 있다면 반드시 따라오는 부정적인 면도 존재하는 법이다. 이를 개인이 할 수 있는 역량나 범위는 제한적이지만, 하나의 의식과 생각으로 같은 목소리를 낸다면, 부정적인 요건을 긍정으로 바꿀 수 있고, 사회가 건전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바라본 미래보고서, 이 책을 통해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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