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3배 오르는 땅투자 투시경 - 이인수 소장의 토지투자 완전정복
이인수 지음 / 청년정신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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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대한 욕심이나 투자목적, 혹은 부동산 자체에 대한 관심이나 연금형 투자, 혹은 고수익을 노리면서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사람들까지, 개인마다 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은 다르다. 하지만 완벽한 수익구조나 무조건 수익을 내는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이론적인 공부를 바탕으로 실무투자 경험을 통해, 나름의 패턴이나 유형분석은 가능하며, 전문성을 갖거나 그에 준하는 정보와 지식이 있다면, 소액투자나 나아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일련의 수익이나 성공을 거둘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경계해야 하는 것은 무조건 된다는 것을 멀리하며, 자신이 직접 알아보며 해보는 투자방법이 최선의 길이 될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정보와 지식이 있더라도, 자신의 능력이 없거나, 수준에 맞지 않는다면 좋은 기회를 날릴 수도 있고, 사람들의 심리상 고급정보는 공유하지 않거나, 그들만의 수익투자에 활용될 뿐이다. 그래서 부동산 시장은 거품이 끼여있고, 논란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다만 이 책은 건물이나 아파트, 상가투자 등 기존의 부동산 물건이 아닌, 땅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살려면, 결국에는 땅이 필요한데, 땅은 제한적이며, 시대가 변해도 땅에 투자한 사람들은 일정한 위험에도 버티는 힘을 갖게 된다. 그래서 토지투자로 대변되는 물건이 주목받고 있고, 다양한 용도나 지역에 따른 가격차이나 입지조건 선정 등에서 오는 평가기준이 있지만, 그래도 기회적인 요소도 많아 보인다. 저자는 땅투자의 핵심조건이 무엇이며, 성공한 사람들의 땅투자나 관련 물건 활용에 대해 집중 소개하고 있다. 물론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는 입장에서 말하고 있기에, 무조건 맹신해선 안될 것이다.


기본적인 관련 장부나 용어에 대한 이해,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상세한 정보, 앞으로의 변화상이나 전망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이는 매매업자나 임대업자들을 통해 얻을 수도 있지만, 그들을 무조건 믿어선 안될 것이다. 직접 정보를 수집하며, 관리하는 노력과 발품을 팔며 나름의 판단과 기준을 세워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땅투자에 대해 회의적이거나 거부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어쩌면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으로 볼 수도 있고, 어떤 곳에 투자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다른 관점에서 접근한 땅투자를 통한 부동산 접근론,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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