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박정준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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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이나 장사나 창업 등 다양한 개인사업을 추진하는 사람들도 경영학과 관리론에 대해 매우 심도있는 분석과 접근, 이를 통한 활용법을 준비해야 한다. 국내 기업에 대한 취업준비도 좋지만, 보다 자율성과 도전을 원한다면, 외국계 기업에 도전하며 경험해 보는 것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물론 얻는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거나 포기해야 하는 점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며, 이를 국내사업이나 기업과 비교하며, 부족하거나 아쉬운 점을 무엇인지, 보다 현실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개인의 입장에서 어떤 직장을 다니며, 어떤 일을 하는지는 매우 중요하다. 여전히 우리 기업들은 기존의 관습이나 보수적인 문화가 강하며, 의사결정 과정에서 수직적인 문화도 존재한다. 물론 외국이라고 해서 무조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수평적인 구조나 모든 것을 자율에 맡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외국 기업들은 트렌드와 실용성, 혁신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고, 인재의 자율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근로조건이나 환경이 매우 좋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말하는 워라밸이나 복리후생, 이는 개인의 입장에서 절대적이다. 어쩌면 연봉 만큼이나 예민한 부분이며, 이 부분에서 외국계 기업이 국내 기업보다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국내 기업들도 변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불황과 고용의 미비, 치열한 경쟁 등으로 앞만 보며 달려가는 청춘들이 많다. 시야를 조금더 넓히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나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 혹은 잘하는 일에 매진하며 자신의 업을 하도록 하는 영리한 전략을 짜야 한다.


현재의 모습에서 더 나은 미래나 가까운 미래에는 보다 더 큰 성공이나 변화를 꿈꾼다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은 어떻게 일하며, 실제 일을 하면서 얻게 되는 다양한 경험이나 각기 다른 사람들의 성향을 통해 조직문화나 성과, 인재관리 등 경영학 전반에 걸친 실무적인 부분과 보다 나은 관리론, 대안책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현대사회는 경쟁사회이며, 남들과 다른 차별성을 바탕으로 수익이나 성공을 추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른 방법론에도 관심을 갖고 활용해 보길 바란다. 기존의 관점과는 또 다른 느낌과 경험을 전수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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