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 먼저 승진한 동료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김기호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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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생각하는 인생의 가치관, 성공의 기준은 다르다. 다만 우리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사람들을 만나며, 때로는 협력, 반대의 경우에는 경쟁을 하며 나름의 인생을 살아간다. 이왕이면 긍정적인 결과나 성공을 거두면 좋고,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는 마음가짐은 나를 발전시키기도 한다. 항상 감정에는 긍정과 부정이 존재하며, 자기계발과 관리에도 이런 가치는 비슷하게 혼재되어 있다. 이 책은 일의 가치와 의미, 나아가 어떤 방법으로 경쟁할 것이며, 궁극적인 목표달성이나 성과를 이룰 것인지, 분석하고 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떤 일을 할 수도 없고, 사람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얼핏 보기에는 저 사람이 별로 능력도 없고, 하는 일 없이 보이지만, 이상하게 성과를 잘 내는 사람, 관계를 잘 맺거나 유지하며,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은 그만한 노력을 하고 있고, 어떻게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주도권을 이끌 줄 아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일에도 이런 방법론이 통하며, 기존의 방법이나 관습이 아닌, 새로운 접근을 통해 자기성장과 업무의 효율성과 성과를 달성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이 책도 다양한 방법론을 언급하며 자세히 말하고 있다.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방향을 유지하며 일관성있게 할 수 있다면, 목표에 다가갈 것이며, 실패하더라도, 여기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공이나 차선책을 마련할 수 있다. 일의 성과나 비즈니스적 관계, 경쟁에서도 이는 매우 중요하며 절대적인 가치이다. 사람들은 항상 편한 길, 빠른 길을 원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하며, 갖은 실수나 실패를 통해 무너질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탄탄한 자신만의 내공과 경험,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고, 기본을 망각한 정신은 버려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쉽게 포기하며 다양한 핑계나 변명을 찾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그리고 일에 이런 사례를 적용해, 부족한 점을 채우면서 전진해야 한다. 일 잘하는 사람, 내가 될 수도 있고, 나 아닌 누군가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경쟁을 건전한 방향, 긍정적인 교훈으로 이끌어야지, 열등감이나 부정적인 요건에 빗대어 해석해선 안 될 것이다. 이 책이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의 방법론과 유형,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많다. 많은 부분들이 실무나 실생활에서 활용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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