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책을 읽고 글을 쓰는가?
마윤제 지음 / 특별한서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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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정보와 지식의 활용도도 달라지고 있다. 아날로그 방식이 사라지며, 사람들의 기억력은 감퇴되거나, 필요에 의해 정보와 지식을 열람하는 단계, 혹은 활용에만 목적을 두며 더 나은 가치나 결과를 만들려는 모습으로 말이다. 하지만 항상 기본과 본질적인 의미를 간과해선 안 될 것이다.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치가 바로 독서를 비롯한 관련 영역이다. 단순하게 책을 읽는 좋은 습관, 혹은 나아가는 단계를 통해 느끼게 되는 글쓰기나 책쓰기의 필요성, 이 책을 통해 고민해 보자.


단순하게 활자 중독에 빠져, 무작정 글을 읽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글을 보지 않으면 답답함을 느끼며,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도 없고, 습관처럼 행하는 행동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늘 일상에서부터 호기심을 갖고 상황이나 사태를 관찰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거나 정리하며, 더 나은 대안이나 가치를 구현하려 한다. 물론 독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시간부족이나 돈이 안된다는 획일적인 가치로 말이다. 물론 개인마다 성향이나 생각의 차이는 존재한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변수나 위험에 대한 대응, 나아가 자신이 원하는 성공이나 성과를 위해선, 자기계발이 필수적이다. 그렇다고 막연한 공부를 할 수는 없고, 제대로 할 사람도 소수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책읽기를 통해 나름의 현상에 대해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서모임이나 독후감 쓰기, 읽기에 매진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회성도 기를 수 있다.

이는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며, 과정에서 배우는 가치도 매우 유의미하다. 단순하게 책쓰기나 책읽기를 하라고 강조하는 책도 아니다. 개인의 선택이며, 나와 다름에 대한 존중이나 간접경험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보다 나은 삶을 원하거나,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보더라도, 독서의 힘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단순한 기록이나 메모로 시작해 새로운 업을 영위하는 사람이나, 부업이나 취미활동이 또 다른 미디어 제작 등으로 이어진 사례까지,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책이 주는 변하지 않고 일관성있는 힘을 말이다. 이 책을 통해 개인 스스로를 돌아보며 새로운 생각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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