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부의 기본 원칙 - 워런 버핏의 오늘을 만든 투자의 기본
제레미 밀러 지음, 이민주 옮김 / 북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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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존재하는 다양한 재테크 서적, 투자정보 서적이 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성공을 거둔 사람도 있으나, 이에 대해 강한 의문이나 회의감을 갖고 반대적 해석을 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물론 완벽한 투자이론이나 방법론은 없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일정한 경험이나 공부를 통해, 실수를 줄이며 성공투자로 가는 방법론에 매진한다면, 소소한 이익을 거둘 수도 있고, 이를 통해 자본시장의 구조나 패턴, 다양한 경제요인이나 변수를 고려하게 된다.


워런 버핏의 투자법을 말하는 이 책은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방법론과 다양한 주체들이 모인 투자자들이 합작해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 보다 세부적으로 분석하며 말하고 있다. 물론 그가 살아온 시대와 모든 것이 발전하며 무한경쟁 체제로 접어든 현재를 무조건 맞다고 비교하기에는 부족한 점도 많고, 오류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다만, 경제현상이 주기적으로 돌며, 일정한 패턴과 흐름이 존재함을 고려할 때, 무조건 틀린 말이라고 볼 수도 없을 것이다.

재테크나 투자정보, 혹은 경제현상에 대한 이해도, 혹은 세금과 관련된 정보, 아니면 경영관리가 무엇인지 보다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활용하길 바란다. 우리가 생활하는 현실경제에서부터 다양한 경제변수와 트렌드, 변화, 이를 위한 기회적인 요건과 성공하는 투자원리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도움은 될 것이다. 아무리 불황이라고 해도, 기회는 존재하며,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이나 간과했던 것들이 새롭게 부각될 수도 있는 것이다.

거의 모든 성장과 번영, 발전상을 이뤘다고 평가받는 현대사회, 하지만 여전히 투자대상은 존재하며, 이를 국가나 지역, 기업으로 좁히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론과 요행을 바라기보단,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법과 이에 상응하는 구조나 세금현황을 보다 자세히 본다면, 실무적으로 현실성있는 도움이 될 것이다. 항상 기본과 원칙, 가치를 중요시 하지만, 변화하는 트렌드나 패턴에도 예민해야 한다는 저자의 조언, 경제경영을 이해하는 하나의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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