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직업 내가 만든다 - 나만의 일을 찾는 여자, 다시 일을 시작하려는 엄마들을 위한 창직 멘토링
박시현 지음 / 샨티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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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생각, 직업관의 변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구체적인 수익과 성공법, 누구나 고민하는 현실적인 영역이다. 직업이나 직종, 혹은 나이가 성별과 무관하게, 현대사회는 철저한 능력 위주의 사회이다. 물론 사회적인 모순이나 구조적인 문제가 있지만, 노력으로 일정 부분을 상쇄하거나 만회할 수 있고, 평생직업이 무너진 요즘, 나만의 콘텐츠나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확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언론이나 미디어를 봐도, 사람들이 원하는 직업도 다양해지며, 어떤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서 보는 관점도 달라진다.


이 책은 젊은 사람들을 비롯해, 은퇴를 앞 둔 사람들에게도 일련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지금부터 배워도 늦지 않고, 방향성만 제대로 설정하고, 일관성있게 나아간다면 누구나 성공의 기회를 얻거나, 목표의 근사치까지는 갈 것이다. 바로 크리에이터와 1인미디어로 통하는 새로운 직업관의 확대이다. 물론 인기 유튜버나 미디어를 활용한 창작이나 제작은 전문기술을 요구하지만, 그렇다고 진입 불가능한 장벽도 아닐 것이다.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나에게 맞는 성향이나 방식은 무엇인지, 함께 배워 보도록 하자.

일단, 내가 잘하는 장점이나 업무능력, 수행도 등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아무나 도전하는 1인미디어 혹은 크리에이터에 대한 접근, 하지만 일정한 수익을 위해선, 엄격한 관리와 대중들이 원하는 목소리, 혹은 새롭게 변하거나 진화하는 산업 전반에 대한 트렌드를 분석해야 한다. 이를 통해 나의 콘텐츠가 경쟁력이 있는지, 비슷한 업종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지 등 섬세한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자신이 잘하는 강점화 전략, 그리고 확고한 신념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접근하길 바란다.

특히 책에서는 경력단절녀나 주부 등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에 제약이 많은 분들이나 노동에 비해 실질적인 보상이 미흡한 분들에게 새로운 영역에 대한 관심을 말하고 있다. 누구나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사회이며, 간단한 인터넷 활용이나 모바일 활용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만큼, 시대변화에 맞는 방법론이 중요할 것이다. 확고한 주제를 정하며, 내가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만 있다면, 새로운 부가가치나 물질적인 결과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직업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일상에서 겪는 사소한 경험이라도, 누군가에겐 매우 큰 가치로 전해질 수 있음을 믿고, 활용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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