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 쫌 아는 10대 - 물질 씨, 어떻게 세상을 이루었나요? 과학 쫌 아는 십대 2
장홍제 지음, 방상호 그림 / 풀빛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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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위한 공부나 시험합격이나 점수획득을 위한 공부는 무의미하다. 일상에서 생기는 의문이나 호기심, 관찰을 바탕으로 공부할 수 있다면, 생각보다 쉬운 공부법이 될 것이며, 특히 과학과 수학공부는 더욱 유용한 가치를 더할 것이다. 이 책도 청소년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얘기하고 있지만, 현실에서 멀게만 느껴지는 물질들에 대한 정의나 소개를 통해, 일상에서 느끼는 변화나 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질문하며 답하고 있다. 아무래도 어린 시절, 호기심과 관심을 바탕으로 공부한 지식은 오래가는 만큼, 유용한 교재가 될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사회는 혁신적인 성장이나 번영을 바탕으로 전진하고 있다. 물론 인문학적 영역과 가치에 대한 중요성도 좋지만, 과학에 대한 의문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더 나은 물질들을 결합해, 좋은 화학작용을 내거나,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다면, 과학이 주는 의미나 대중들로부터 인정받는 의미, 나아가 학문적 성과나 직업적인 선택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선 과학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며, 이는 절대적인 힘이자 기준이 될 것이다.

또한 과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도 함께 공부하며, 기초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고, 기본적으로 알 수 있는 교양상식이나 지식의 활용, 나아가 직업과 직무의 연계성까지 고려한, 새로운 대안적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질에 대한 단순한 관심이 과학과 해당 연구를 통해 업적을 쌓은 과학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책에서는 주로 화학과 화학작용을 바탕으로 우주와 빅뱅, 자연적 현상이나 인간이 인위적으로 어떤 개발과정을 이뤘는지 등 보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배우게 될 것이다.

일상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나 각종 자원들에 대한 관심, 혹은 해당 자원들의 소중함을 알 수 있고, 물질이 추구하는 자연적인 현상을 인위적으로 결합해 얻을 수 있는 과학적 분석과 기술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이다. 딱딱한 글이 아닌, 그림과 쉬운 예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물질에 대한 기초과학적 소개, 이 책을 통해 활용해 보도록 하자. 청소년을 비롯해, 과학에 무지한 어른들도 가볍게 접한다면, 다양한 상식과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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