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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법 - 15분 만에 200억을 따내는 대한민국 1호 프리젠터의 발표는 무엇이 다를까?
최현정 지음 / 라온북 / 2019년 3월
평점 :
개인들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이나 평가도 높아지고 있다. 참는게 미덕인 시대는 지났고, 때로는 나를 표현하는 수단을 통해, 나를 강화하거나 돋보이게 하는 방법론에도 주목해야 한다. 결국에는 말하기나 발표력, 혹은 대화법에서 승부가 결정나며, 이는 개인들의 경쟁에서도 중요하지만, 업무성과나 보고 등 사회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물론 타고난 재능이나 자신의 성격이나 성향과도 맞다면 무리가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것도 아니며,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많음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이런 어려운 부분에 대한 진단과 방법론을 소개하며, 발표나 말하기에도 일련의 과정이나 방법론이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알만한 가치가 될 순 있어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차별성과 약간의 차이가 만드는 엄청난 결과를 암시하기도 한다.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하며,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나 능력을 인정받을 때, 혹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람관계에서도 말하기나 화술은 대단히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결국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능력, 혹은 공감대 형성으로 이어지는 만큼, 보다 면밀히 배우며 알아보자.
누구나 처음은 어렵고, 굉장히 난해하거나, 불필요한 긴장감으로 인해, 자신의 성과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결국에는 경험의 차이로 평가되며, 많이 해봐야 잘할 수 있다면, 보편적인 교훈을 얻게 된다. 말하기도 그렇다. 타고난 재능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이같은 능력이 부족하다면 연습이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수정, 보완할 수 있음을 인정하며, 대하는 자세부터 다른 방식을 취해야 한다. 늘 나중에 해야지나 회피하며 다른 방법론을 선택하지만, 결국에는 제자리걸음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말하기는 청중이나 상대방과의 호흡이며, 상대가 어떤 가치에 집중하며 매력을 느끼는지, 내가 전하고자 하는 말을 요약하며,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좋지만, 상대가 관심을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한 기술을 가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나에 대한 믿음을 통해, 스스로가 긴장에서부터 벗어나려는 새로운 프레임을 적용시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방법론과 가치를 통해, 스스로 적용하며 배울 수 있고, 결국에는 나를 발전시키는 과정, 더 나은 결과나 성공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활용해야 할 것이다. 갈수록 부각되며, 사라지지 않을 말하기의 중요성, 이 책을 통해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