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 - 플랫폼을 뛰어넘는 궁극의 비즈니스 솔루션
티엔 추오.게이브 와이저트 지음, 박선령 옮김 / 부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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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혹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중들이 느끼는 가치나 불만족은 유효하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발전하더라도, 이런 욕구에 대한 갈망이나 완벽한 만족감은 불가능할 지 모른다. 하지만 새로운 트렌드 분석이나 발견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많고, 기업경제적 의미에서도, 개인의 생활영역에서도 그럴 것이다. 뻔한 혁신이나 새로운 경영모델을 말하는 것이 아닌지,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대안이나 결과를 만들지, 이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누구나 하는 모바일 시대, SNS마케팅이나 광고, 영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제품을 구매하거나, 소비를 결정할 때, 대중들의 의견이나 공감을 통해, 보다 나은 제품을 선택하려 한다. 경제학에서 매우 기본적인 원리이자 가치이며, 이는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현대사회에서도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물론 기업들의 입장에서도 더 나은 전략화 전략이나 광고, 홍보를 통한 매출상승을 기대하며, 자체적인 이윤추구에도 모든 것을 걸며 대응한다.

하지만 차별화전략이나 자체적인 경쟁력이 없다면, 도태될 수 밖에 없고, 이는 시대정신이나 트렌드를 알지 못해 일어나기도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선 실시간 소통이나 공유를 통해 경제활동을 하며, 기업의 입장에서도 자사 제품에 대한 평가나 반응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시장경제가 작동하고 있는 한, 이런 가치는 더욱 복잡하게 진행될 것이며, 하나의 제품으로 승부를 거는 시장전략이나 일시적인 소비자 기만정책으로는 한계를 초래할 것이다.

사업환경이나 시장여건도 발빠르게 바뀌고 있고, 이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계층 역시, 소비자들의 행동이나 행위에 달려있다. 더 나은 가치와 대안을 위해, 어떤 방향성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왜 고객관리와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지, 또한 개인의 관점에서 어떤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수익창출이나 성공을 거둘 수 있는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회의 변화상이나 높아진 의식과 생각의 전환이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유통되며, 공유되는지, 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을 통해 만나보자. 현실 경제학의 의미를 살리면서, 나아가 마케팅과 영업, 경영전략, 전반에 걸친 변화상을 소개하고 있어서 하나의 가이드북으로 활용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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