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으로 이기다, 무인양품 - 38억 엔 적자 회사를 최강 기업으로 만든 회장의 경영 수첩
마쓰이 타다미쓰 지음, 박제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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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경영전략, 그리고 혁신적 가치가 무엇인지, 이는 개인들도 배우며 스스로에게 활용할 만한 메시지가 많을 것이다. 국내기업이나 외국기업이나 비슷한 점도 있고, 확연한 차이점도 존재한다. 이들의 격차나 이질성을 따지면서, 누가 옳고 그름의 판단을 적용하는 자세가 아닌, 장점들을 섭렵하며, 더 나은 가치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이 중요하다. 성공한 기업이나 기업가들은 이런 원칙적인 부분부터, 변화하는 트렌드나 대중들의 정서를 읽었고, 이를 기업들의 경영전략이나 모델로 삼아, 일정한 성공과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책에서 말하는 성공하는 기업전략과 경영에는 어떤 가치가 있는지, 누구나 알만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잊고 있었던 가치를 되새기며, 본질과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모여 집단과 조직을 이루며, 생각은 달라도 같은 방향성을 향해 달려간다. 특히 기업들은 이런 가치를 절대적으로 중요시하며, 경쟁에서 이기거나,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려고 한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기 때문에 당연할 수 있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지나치면 큰 위험을 겪게 되고, 대중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매우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는 오너의 독단이나 명령적인 시스템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왜 전문화, 세분화, 분업화를 중요시하는지, 다만, 중요한 결정이나 책임에 있어서는 리더의 리더십이 크게 작용하지만, 모두가 수긍하며 공감할 수 있는 원칙은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 원칙이 무너지는 순간, 조직은 와해되며, 사람들의 신뢰는 무너지게 된다. 이 책이 강조하는 기존과 원칙의 중요성, 우리 기업들은 잘 지키고 있는지, 성찰해야 한다. 또한 높아지는 대중들의 의식과 기업평가 만큼이나, 기업들의 수준은 어디에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기업 뿐만 아니라, 소소한 사업장이나 사업주, 혹은 개인 창업의 입장에서도 이는 중요한 가치이다. 시대가 변해서 달라지는 정서나 가치도 있지만, 시대변화를 피하며, 여전히 절대적인 중요도로 자리매김하며, 더욱 부각되는 가치도 있다. 이를 명확히 구분하며, 경영관리에 힘써야 하며, 항상 민감할 정도로 대중들의 반응에 촉각을 세우며, 대응하는 매뉴얼이나 전략이 중요한 시대이다. 기본과 원칙의 중요성, 이 책을 통해 되새기며, 나에게 적용하며 생각하는 계기를 가져보자. 경영관리와 발전론에 있어서,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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