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노트 - 5년 안에 1억 만드는 단계별 플랜
정환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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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절대적이다. 누구나 어떤 일을 하더라도, 돈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때로는 모든 가치를 대변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부자를 꿈꾸지만, 방법을 몰라서 헤매는 분들, 혹은 어떻게 투자해야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 다양한 투자가들이나 전문가들이 말하지만, 정보가 확실치 않거나, 이미 후발주자가 되어 폭탄을 끌어안는 것은 아닌지, 현실에서는 매우 고민되는 분야이다. 하지만 경제라는 일정한 과정이나 흐름, 패턴분석, 혹은 이론적인 경제공부를 통해, 실무에서 어떤 종목과 상품에 투자해야 하는지, 자신만의 감각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이 책은 5년이라는 기간을 설정, 1억 목돈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가능할까? 하는 강한 의구심도 들지만, 저자가 말하는 연차별, 단계별 학습을 통해 이론적으론 가능해 보인다. 물론 진짜 정보는 공유하지 않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도는 법이다. 이런 과정이 있음을 인지했다면, 나만의 분석이나 관리에 활용하며, 남들보다 앞설 수 있는 강점화 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이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면, 그 다음 과정은 스스로의 선택과 판단, 책임이 동반 됨을 망각해선 안된다. 

특히 주식시장과 자본의 흐름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이며, 아직은 생소하게 보이는, 혹은 경제를 알지 못하는 입장에서 어렵게 다가오는 채권시장, ETF 투자상품에 대한 설명도 참고할 만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근로소득을 꾸준히 모으면서 목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근로소독 + 불로소득 + 투자소득을 하나의 개념으로 모으면서 더 큰 목돈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무리한 투자나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자산관리에 있어서 스스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시장상황에 따라 방어적인 포지션, 때로는 기회라고 여겨진다면 과감한 공격적인 투자도 병행해야 한다. 알아야 이를 판단할 것이며, 이를 위한 경제공부는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 학문적인 개념을 간과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문가에 일임하거나 위탁할 것이 아니라면, 아무도 못믿겠다면, 스스로 노력하며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누구나 기회는 있고, 제대로 된 관리와 적절한 투자법, 그리고 약간의 행운이 더해진다면, 5년 안에 1억 목돈은 허황된 꿈이 아니다. 투자와 재테크에 대한 기본적 자세부터 전문가들이 말하는 종목별 투자법, 혹은 대응법, 이 책을 통해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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