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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포커스 - 효율성 제로에서 에이스가 되는 집중의 기술
크리스 베일리 지음, 소슬기 옮김 / Mid(엠아이디)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이 느끼는 결과의 차이, 어떤 업무나 경쟁에서 나타나는 간극의 차이, 타고난 재능이나 능력에 따른 배분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천적인 것을 만회하는 방법, 바로 후천적인 접근과 관리를 통한 만회이다. 직장인들에게도 중요하며, 공부를 하는 학생이나 일상에서 다양한 가치를 구현하려는 모든 분들에게도 중요한 영역이다. 효율성없이 무조건 노력하는 자세, 금방 지칠 수 있고,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게 되는 부정적인 결과를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하며 배워 보자.
인간이 갖고 있는 능력은 매우 난해하며, 다르기에 확실한 정리나 정답을 내린다는 것이 모순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비슷한 생각이나 판단을 한다면,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의 차이를 만들 수 있고,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전혀 다른 성과가 나온다면, 기존의 방법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뇌과학적 요소와 심리학적 요소, 또한 두뇌계발이나 창의적 사고를 통해 보다 나은 결과나 업무추진, 과정에서 오는 진통 등을 복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루종일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없고, 때로는 휴식이나 재충전을 통해 쉬어가는 행동도 해줘야 한다. 우리의 뇌가 일을 할 때에는 매우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몰입도를, 반대의 경우에는 휴식을 통해 획득한 정보나 지식을 제대로 기억할 수 있도록, 일련의 시간을 줘야 한다. 그렇다면 집중력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는 말이다. 이는 업무를 비롯해, 공부법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많은 시간 앉아있는다고 좋은 결과가 나는 것이 아니다. 해야 할 때와 쉬어야 할 때의 구분이 중요하며, 최대한의 몰입을 통해 집중력의 세계로 빠져들어야 경험하며,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여전히 완벽한 이론으로 볼 수도 있고, 현실과는 다르다고 배척할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집중력의 차이나 사람마다 다른 특성, 개인차이가 있지만, 이를 줄일 수 있다고 하는 학자들까지, 의견은 분분한 상태이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대안이 없다면 사람들이 말했던 방법을 무작정 따라해 보는 행동력이 필요할 것이다. 하이퍼포커스, 어떤 몰입과 집중력을 말하는지, 나아가 원하는 성과달성이나 성공을 위한, 자기관리의 중요성, 모든 관리의 유형별 분석과 어떤 가치를 우선에 두고 생활해야 하는지, 종합적인 관점으로 배우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