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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제로, 혼자 시작하겠습니다 -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이익을 남기고 여유롭게 사는 1인 비즈니스 성공법
야마모토 노리아키 지음, 구수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평점 :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직장생활을 하는 입장에서도 창업은 매우 어렵게 느껴진다. 아무래도 우리 사회의 현실이나 실패에 의한 막대한 리스크, 재기하기 어려운 구조 등이 그렇다. 하지만 여전히 1인 비즈니스 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일을 업으로 계승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과 도전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1인 미디어 산업이나 비즈니스는 매우 어려움을 알아야 한다. 모든 것을 스스로 관리하며, 때로는 책임도 져야 한다.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이나 설계가 필요하며, 모든 것을 고려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진단을 통해, 도전해야 위험이나 실패를 막을 수 있다. 처음부터 과욕을 부리지 말고, 혼자서 경영하는 법과 경험을 쌓고 싶다면, 이 책은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기존의 방식이나 성향, 성격을 내려놓고, 스스로 발품을 팔며 정보를 취합하기도, 혹은 익숙한 인터넷 사용이나 활용을 통해, 대중들이 원하는 요건이 무엇인지, 내가 하고자 하는 일과의 연관성 등을 계속해서 따져야 한다. 꾸준한 모니터링도 필수적이며, 무조건적인 사업의 확장이나 자본에 집착하는 행동, 당장의 결과를 위한 무리수는 지양해야 한다.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일정한 경험이 쌓이며, 시장이 돌아가는 패턴이나 관계된 산업의 전망 등을 분석해 보면, 가까운 미래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금은 사람들이 저평가하지만, 훗 날 유망산업으로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당장의 성과보다는 꾸준한 노력과 관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접근하길 바라며, 이는 1인 비즈니스 산업에서 가장 필수적인 자세라고 볼 수 있다. 점진적인 사업확장이나 직원고용, 관리를 추천하고 싶고, 최대한 혼자서 한다는 관리론이 필요하다. 때로는 외롭거나 버거울 수도,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도 들 것이다.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사업계획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면, 문제점이나 위험성이 무엇인지, 잘하는 강점화 전략을 공고히 하는 것도 좋지만, 부족한 점을 명확히 인지하며, 주관적 함정이나 과대평가에 빠지지 않는 노력이 중요하다. 상대적인 입장에서 어떤 점을 바랄 것인지, 또한 처음부터 돈으로 평가되는 결과에만 집착해서도 안된다. 일정한 고객층이 모일 때까지, 약간의 손해는 감내해야 하며, 사람관계나 관리를 최우선에 두는 경영방식을 유지해야 한다. 이처럼 결코 쉬운 길이 아닌, 1인 비즈니스 산업,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 관리의 종류와 방식을 배우며 활용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