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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 죽어야 고치는 습관, 살아서 바꾸자!
사사키 후미오 지음, 드로잉메리 그림,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2월
평점 :
모든 이들에게 하루의 시간은 똑같이 주어진다. 하지만 시간활용을 얼마나 잘하는지, 효율적으로 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이런 하루의 결과가 쌓여 격차가 생기며, 범접할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갖게 되며, 이룰 수 있다. 반대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요원하며, 항상 제자리걸음이다. 이는 정치적인 문제나 개인의 노력을 폄하하는 말이 아니다. 보다 실용적으로 계획하며 제대로 관리해야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나를 진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하루에 잠은 얼마나 자는지, 일은 얼마나 하며 취미나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그리고 내가 원하는 가까운 미래에 대한 계획, 혹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에 대한 명확성, 구체적인 모델을 세워야 한다. 그래야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강한 자극과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자기관리를 이룰 수 있다. 시대변화의 속도는 빠르며, 알아야 하는 정보나 지식의 양도 방대하다. 물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열람식 공유가 가능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직접 아는 것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그래서 중요한게 습관화이다. 나쁜 악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을 몸에 장착해야 한다. 쉬운 일은 아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을 설정하면 지칠 수 있으니, 적절한 자기보상을 바탕으로 꾸쭌히 실행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업무든, 사람관계든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고, 나에 대한 온전한 몰입과 집중을 통해 성장하는 자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경험하지 않으면 모르고, 관심이 없다면 발전할 수 없는 법, 이는 시대를 불문한 세상의 이치와도 같다. 보다 큰 사람이 되거나 결과로 보여지는 성공을 거두고 싶다면, 변화를 추구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가치가 바로 습관이다.
작심삼일도 10번만 반복하면 1달이 지나간다. 꾸준히 하겠다는 노력과 의지, 그리고 계획은 최대한 지키려는 일상화, 생활패턴이나 습관의 변화,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점진적으로 발전한다는 마음,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상황이나 개인마다 추구하는 긍정적인 변화와 습관들, 배울 수 있는 가치가 많을 것이다. 기존의 방법이 안된다면 변화를 추구해야지, 안주해선 안된다. 만족하는 순간 정체되기 쉽다. 늘어난 간극이나 격차는 따라잡기 힘들 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 자기관리와 성장론에 활용해 보자. 스스로의 동기부여를 제공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