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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스피치 멘토링 - 스타 강사 7인의 스피치 교실
박두리 외 지음, 조헌주 기획 / 프리뷰 / 2019년 1월
평점 :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가장 중요하며 결정적인 요건, 바로 대화에 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영향을 받게 되며, 이는 개인의 능력이나 성과, 보상으로 이어진다. 성공적인 삶을 원하거나, 지금의 처지가 아쉬워, 자기발전이나 성장을 원한다면, 이 책에 주목해 보자. 스피치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착각을 한다. 유명인이 하는 연설이나 공인, 정치인들을 떠올리지만, 우리의 교육과정에서 항상 요구되는 능력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개인영업이나 창업, 사업을 비롯해, 온라인창업, 인터넷창업, 벤처, 스타트업 등에서도 이 능력은 확실한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개인마다 추구하는 가치관이나 성향, 성격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스피치 능력은 선천적인 능력이 아니라, 노력으로 극복하거나 도달할 수 있는 개인능력이다. 이를 알지만 행하지 않는 사람들, 혹은 과소평가하며 취급하지 않았다면, 기존의 관점을 버리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 보자. 일단 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타인이나 상대방을 리더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가벼운 일상 대화에서부터 분위기를 이끄는 위트있는 몸짓과 행동력, 순서는 관계가 없다.
처음부터 안되더라도 포기하면 안된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경험이 쌓이며, 이를 통해 상대의 심리나 마음을 읽는 센스나 눈치력을 키울 수 있고, 이는 나에게 절대적인 유리한 판을 조성하게 한다. 결국 협상이나 비즈니스적 관계에서도 결정적인 한방이나 결과를 원한다면, 말하기에 주목해야 한다. 같은 의미라도 메신저가 누가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지면, 같은 어법이라도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상대의 반응은 극명하게 나뉜다. 이를 명심하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
책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멘토들의 스피치 방법, 그리고 궁극적인 말하기와 자기 표현능력, 자신이 잘하고 있다면 참고만 해도 되고, 부족하다면 과감하게 수용해서 자신의 결함이나 단점을 채워야 한다. 항상 배움은 끝이 없고, 학문적인 배움만이 성공을 보장하진 않는다. 장사수완, 사업수완, 관계술이나 처세술에 왜 주목하는지, 혹은 사람관계를 제대로 설계할 수 있다면, 나에게 돌아오는 이익은 얼마나 큰지, 경험한 분들은 공감할 것이며,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활용하며 나의 강점으로 승화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