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보면 숨은 병이 보인다
미우라 나오키 지음, 이주관 외 옮김, 스기모토 렌도 / 청홍(지상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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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들은 누구나 사회생활을 하며,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만족감이나 행복 등 긍정적인 감정과 대립이나 갈등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물론 언제나 즐거울 수 없고,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돌아가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왜 우리는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지, 아주 사소한 개인적인 관리에서부터 누구나 아는 건강관리, 혹은 나에게 주어진 임무나 성과에 대한 관리 등 다양한 평가와 기준이 세워지게 된다. 이 책은 이런 기본적인 요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람들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언급을 함께하고 있다.


누구나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하지만 불안정한 직업이나 밤과 낮이 뒤바뀐 생활패턴, 생계를 위해 불철주야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들이 많다. 아무리 바쁘게 사는 현대인이라도,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많고, 다양한 기법이나 방법을 통해 미리 질병을 예방하며, 관리를 통해 더 나은 삶과 멋진 신체를 유지할 수 있다. 한 때는 여성들의 영역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미용을 비롯해, 외모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이같은 현상은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의미없고, 오직 중요한 것은 건강에 있다. 특히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심리상태나 신체적 특성 등을 알 수 있고, 이는 보여지는 이미지나 개인의 브랜드화가 아닌, 나의 건강을 위한 관리론에 더 가깝다. 안부를 묻는 행위나 안색이 안좋다. 혈색이 안좋아 보인다 등은 괜히 하는 말이 아니며, 이를 위해 병의원을 자주 찾는 것이 좋겠지만, 그게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 무엇이 원인이며 나의 체형이나 신체와 비슷한 점, 내가 하고 있는 생활패턴을 고려해, 새로운 건강관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궁금해 하는는 기초적인 상식부터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관리를 할 수 있는지, 질병부터 피부관리, 노화방지 등 미용적인 면도 함께 활용해 볼 수 있다. 인상과는 다른 얼굴을 통해 알아보는 질병이야기, 한의학적 관점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면 활용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지금은 드러나지 않지만, 앞으로 어떤 변화나 질병이 예상되는지, 쉽게 속단할 순 없지만, 약간의 변화도 미리 체감하며 대응한다면, 생각보다 건강관리가 쉬울 것이며, 다양한 정보를 통해 신체부터 정신까지, 긍정적인 변화나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건강에세이집을 통해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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