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톰 말름퀴스트 지음, 김승욱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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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착각하는 것이 있다. 시간의 존재와 중요성을 망각할 때가 많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왜 잘해야 하는지, 혹은 잘해야 된다는 것을 알지만,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 행위가 그렇다. 이는 직업의 귀천, 계급의 고위 여하가 아닌, 사람들 모두에게 속하는 공통적인 속성이자, 심리적인 요소이다. 누구나 가족이 소중하며,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혹은 나를 사랑하며 존중해주는 사람,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로 인해 세상은 언제나 아름답고, 어려움이나 삭막함이 있더라도, 견딜 수 있는 힘이 된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항상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무리없이 잘 돌아간다. 이를 너무 추상적으로 느낄 필요는 없다. 이 책을 접하게 되는 순간, 나 자신에 대한 성찰이나 밀려오는 후회가 있다면, 지금부터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잘 보일 필요도 없고,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챙기는 아주 지극히 당연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언제나 삶은 유한하며, 우리가 발버둥 치면 칠수록, 시간은 가속도가 붙고, 모든 것은 금방 흘러간다. 그래서 현재와 오늘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나 자신의 성공이나 물질적인 풍요도 좋지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이치, 사람관계에서 가장 절대적인 기준인 사랑과 감정에 대한 해석, 이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거나, 본질적인 면을 강조하며 돌아볼 필요가 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며 발전해도, 달라지지 않는 가치이며, 인간의 삶 또한 대부분 비슷하게 흘러간다.

항상 지난 과거에 대한 향수나 추억, 잊고 싶은 기억은 존재한다. 되도록이면 후회없는 삶,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도움을 주는 삶, 이 자체가 잘 살았다고 볼 수 있는 인생이며, 더 많은 만족과 행복을 누릴 자격도 주어진다. 지금의 고통이나 상처, 너무 얽매일 필요도 없다. 잘못을 봤다면 달라지면 되고, 못해줬던 감정이나 상처가 있다면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꾸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믿음으로 달라진 나를 발견하며, 더 보람되고 뜻깊은 인생을 살아보자. 적어도 이 책을 통해서라면, 이런 가치를 충분히 답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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