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음악 100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100
진규영 엮음 / 미래타임즈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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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좋아하는 서양의 그것들, 문화나 역사, 종교,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선진적인 모습으로 여겨진다. 물론 그들의 노력과 가치관 정립이나 확립을 위한 의지를 폄하해선 안된다. 오히려 더 인간다운 가치나 모습을 위한 구현, 혹은 세상의 부조리나 사회문제에 대한 우회적 표현이나 직설화법으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었다. 왜 모든 세계인들이 클래식에 열광하는지, 그들의 깊고 오랜 역사 만큼이나, 매우 높은 품격을 갖고 있는 서양음악, 이 책은 매우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르네상스부터 현대음악까지, 지금도 계속해서 변형되거나 발전하고 있고, 이는 동양문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들이 만든 민주주의 가치나 자본주의적 영향, 더 나은 대안책 마련, 혹은 차별이나 차이에 반발하는 사회적인 성향이나 모습까지, 당시의 시대상을 낱낱이 볼 수 있고, 왜 그런 저항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대중들이 열광했는지, 혹은 당시의 지배권력이나 리더들이 왜 그들을 존경하며, 예술을 하나의 영역으로 보장해줬는지,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권력자가 사회를 지배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문화예술 분야의 활용이다. 예나 지금이나 이런 시도나 악용은 계속되고 있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는 법이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재평가 받거나, 해당 음악인이나 예쑬가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만큼 대중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 하지만 본질적인 모습이나 새로운 지향점이나 삶의 방향성에 대한 해석도 놓치지 않았고, 오히려 더 다양성의 존중이나 현대적인 모습으로의 순화 등 배울 점이 매우 많다.

클래식을 몰라도, 잘 알아도 꼭 봐야 하는 책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서양음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도 가능할 것이다. 너무 어렵게 볼 것도 없고, 오히려 역사적인 측면을 통해, 사회와 사회문제, 구성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나 담론을 접하게 될 것이다. 각자가 추구하는 음악의 유형이나 장르에는 차이점이 있으나, 이들이 원했던 음악을 통한 메시지 전달, 공통점도 내포되어 있다. 맹목적인 추종과 의미없는 존경이나 해석이 아닌, 서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서양음악 100,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함께 생각하며, 경험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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