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공부 - 경제 공부, 하루 30분이면 충분하다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역사 만큼이나 중요한 학문이 있다. 바로 경제학이다. 경제는 모든 분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람들에게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가 인문학에 열광하는 이유, 사람들과의 소통이나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지식, 정보를 얻기 위함이다. 인문학에서도 절대적인 영향력을 주고 있는 경제학, 그렇다면 경제와 경제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에게 맞는 활용법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경제공부에 있어서 중요한 용어나 패턴, 법칙 등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경제를 전공한 사람도 쉽지 않은게 경제학이다. 하지만 너무 이론적인 접근이나 어려운 법칙이나 그래프, 수치에만 매몰되어선 안된다. 현실경제, 실물경제를 바탕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고, 결국 나의 삶의 질을 높이며, 원하는 목적이나 성공을 위해서, 활용되어야 한다. 일단 기본적인 용어와 친숙해지도록 하자. 모든 학문의 시작은 용어에 있고, 경제는 암기력을 요하는 부분도 있지만, 흐름이나 패턴, 트렌드 분석 등 이해를 요하는 부분도 많다. 물론 용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을 수록,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다만,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뉴스에 나오는 다양한 용어를 이해하거나, 막히는 용어가 있다면,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가장 쉽게 공부하며,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경제공부이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현상이 있는데, 바로 공부에 대한 오해이다. 시대가 변했고, 해야 할 일도 많고, 알아야 할 지식도 많아졌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알 순 없다. 다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공부하거나, 모바일이나 인터넷 등을 적극 활용하여 공부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점을 바탕으로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있고, 속한 분야에 따라서 활용할 수 있는 법칙들도 많다. 특히 무역이나 기업경영, 관리, 혁신 등을 주제로 할 때, 매번 등장하는 다양한 대상과 경제현상에 대한 이해가 매우 인상적이다. 실무적으로 와닿고, 현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측면이 많다. 처음부터 무리한 공부계획보단, 내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 꾸준히 공부하도록 노력해 보자. 적어도 이 책은 그런 점을 채워줄 것이며, 경제를 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매일 경제공부, 매우 실용적인 책으로 보이며, 활용해 보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