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게 말해도 호감을 얻는 대화법
후지요시 다쓰조 지음, 박재영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떤 상황에서든 대화는 중요하다. 항상 어떤 생각을 하며, 타인에게 어떤 방법으로 말해야 되는지, 고민되는 부분이다. 이 책은 대화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고, 다소 자신감 넘치는, 혹은 뻔뻔함과 당당함의 중요성,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원하는 대인관계론과 처세술, 대화법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항상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 한다. 한국사회에서 원만한 인간관계의 형성은 성공을 향한 도구이자, 필수적인 요건이다. 개인의 능력을 평가받거나, 타인으로부터 인기를 얻으려면, 혹은 인성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일정한 노력이 필요하다.

책에서 강조하는 당당한 대화법, 기분의 중요성을 말한다. 흔히 요즘 세대들은 하루의 상태를 텐션으로 말하기도 하며, 지인이나 친구관계,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상대의 기분에 따라 말하는 유형이나 방법도 달라지며, 이를 잘 파악하며 다가가는 사람은 대인관계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다. 무조건 눈치보며 맞추라는 얘기가 아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혹은 일정한 배려나 섬세함을 통한 대화법이 중요하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메신저가 누구냐에 따라서 사람들의 반응도 달라진다. 즉, 사람이 절대적이며 신뢰의 대상인지, 불신의 대상인지, 나를 돌아보는 성찰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현재 나의 위치나 관계에 있어서 어떤 관계이며, 의존적인지, 아니면 독선적인 경향이 강한지, 나로 인해 피곤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기존의 방법을 고칠 필요가 있다. 누구나 이를 생각하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기란 어렵다. 습관이 무섭고, 좋은 습관은 일정한 노력과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변화의 중요성을 느끼거나 체감했다면, 달라지는 모습이 중요하다. 인간관계는 절대적이며,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가치이다. 누구나 존중받길 원하며, 인정의 욕구, 사회적 성공이나 원하는 목적이나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

그렇다면 다양한 대화법, 이미 성공적인 과정을 거친 사람들의 조언을 새길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삶의 자세나 방향성, 나아가 나만의 마음관리나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이어져야 한다. 선순환적인 변화, 이를 위한 대화법, 저자는 기분에 주목하고 있고, 어떤 상황이나 변명은 중요치 않다. 항상 일정한 신체리듬을 만드는 것, 별거 아닌 가치로 볼 수 있으나, 항상 일정하게, 꾸준하게 마음을 유지하기란 쉬운 길이 아니다.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지, 나만의 악습관은 무엇인지, 나아가 이 책을 통해 어떤 가치를 배우며 실생활에 적용해 볼 것인지, 활용한다면 충분한 도움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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