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많은 당신이 씩씩하게 사는 법 - ‘당신은 힘든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왔나?’ 걱정에 휘둘리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행동 습관 11가지
데이비드 시버리 지음, 김태훈 옮김 / 홍익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자신감 있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배우고 싶다는 느낌을 주거나, 당당함 그 자체에 대한 매력, 결국 사람들을 내 편으로 모으는 하나의 힘이 됩니다. 누구나 알지만, 성향이나 성격 등으로 힘듦을 알기에, 사람들은 쉽지 않다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이는 노력과 꾸준한 관리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삶은 항상 장애물 극복과도 같고, 우리는 살아가는 이유, 삶의 가치나 자세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심함,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들, 물론 그 만의 장점이 있지만, 보여지는 것과 결과를 중요시하는 사회적인 구조나 사람들을 볼 때, 개선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이 책은 자신감 수업, 혹은 자기애와 높은 자존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삶, 원만한 인간관계,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노력하라는 주문도 없고, 잘못된 방향이나 편견으로 여겼던 가치에 대한 재발견 등을 통해, 시대정신에 맞는 현대인들의 삶의 방식, 약간의 트렌드를 결합해, 유연하게 대처하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말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나 자신의 문제나 자체적인 판단도 좋지만, 주변의 조언이나 변화에 대한 지적을 참고할 필요도 있습니다.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말입니다.

또한 일정한 변화,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생각에서 멈춰선 안됩니다. 일단 행동으로 행하고 보는 태도가 좋고, 이를 통해 얻는 경험이나 장단점의 분류는 자신만의 관리법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감정,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며, 사소함을 관대함으로 바꿀 수 있다면, 세상에 대한 만족도나 삶과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 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말했던 방법론에 공감도 갈 것이며, 거창한 소개나 자랑이 아닌, 현실감있는 조언으로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에는 스스로의 틀을 깨는 행위, 오직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지적과 조언에는 한계가 있고, 좋은 재료가 있더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삶에 대해 욕심이 많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활용할 만한 인생 조언서, 저자가 말하는 처세술 혹은 관계의 기술이 될 수 있습니다. 당당하게 산다는 것은 뜻하지 않은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상대에게 나를 표현하며, 신뢰할 만한 상대로 보여지게 됩니다. 결국 사람이 중요하며, 모든 분야에서 변화는 사람이 이끌어 냅니다. 이에 착안해, 나를 돌아보며, 유연하게 변화하려는 노력, 이 책을 통해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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