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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머리 만들기 - 비즈니스에서 차이를 만드는
히라이 모토유키 지음, 김소영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8년 10월
평점 :
인문학을 즐기는 사람들, 대다수가 문과 출신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교육과정에서 배운 사례나 지식, 경험 등을 토대로 더 넓은 지적확장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경험과 한계, 특히 자기계발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하며, 실무적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인재, 성과나 결과를 잘 내는 우수한 인재, 누구나 꿈꾸는 목표입니다. 하지만 쉽게 되지 않고, 생각과 행동의 괴리나 다른 논리나 상대방에게 휘둘리거나, 말려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논점을 잊거나 끌려다니기도 합니다.
이런 점을 극복하며, 나만의 색깔이나 강점을 극대화, 혹은 약점의 보완적인 의미로 논리머리는 나름대로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 책은 논리가 무엇이며, 궁극적으로 원하는 실무적 역량, 비즈니스 관계에서 어떻게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협상, 처세를 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부분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과 출신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수학력에 대한 언급을 중점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1 수학을 통해서, 다양한 사회문제, 직장생활에서의 다양한 능력강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입니다.
수학력이 필요한 영역이 적다고 느낄 수 있으나, 논리적인 사람들은 철저한 계산과 이해관계에 능하며, 수를 읽고 대응하는 능력도 좋습니다.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복잡한 수학력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며, 일정 수준의 기본적인 지식과 활용법을 통해, 논리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당장은 가시적인 성과나 단기간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처방에는 무리가 따르나, 일정한 학습과 방법론 연구, 실무에서 활용하며 달라지는 평가나 스스로 느끼는 체감적인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억력, 암기력, 이해력 등 복합적으로 고른 성장을 이뤄야 더 나은 인재가 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가치관 확립이나 보여지는 결과물에 대한 확신, 남들에게 인정받고, 조직생활에 있어서도 어떤 점이 필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직장인을 비롯해, 언변에 자신없는 분들, 개인적으로 논리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 이유는 관계없고, 지금부터 시작하면 일정한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이 말하는 수학력을 통한 논리 머리 키우기가 무엇인지, 자기계발에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관점이 아닌, 색다른 관점으로 해석한 점이 인상깊게 다가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