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공격자들 - 뒤끝 작렬하는 사람들을 위한 8가지 제언
안드레아 브랜트 지음, 박미경 옮김 / 영인미디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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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관계, 심지어 가족이나 지인, 연인관계에서도 갈등과 불화는 존재합니다. 일방적인 소통이나, 강요하는 행위, 명령이나 독단, 독선 등 이유도 다양합니다. 물론 사람은 완벽할 수 없고, 다양한 관계형성과 사회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자아입니다. 이를 알지만, 현실에선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며, 상황에 따른 분노나 화를 참지 못해, 가해지는 인신공격이나 언어폭력 등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표현하는 사람들은 시원하겠지만, 당하는 피해자의 입장에선 황당하거나,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이며, 어떻게 관계를 맺고, 유지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며 답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각자가 소중하며, 완벽하다고 착각합니다. 또한 내가 편하기 위해, 타인에게 무례를 범하거나, 이용하는 행동, 영리하게 활용하며,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를 모두 뭐라하거나, 제어할 순 없으나, 일정한 행동변화나 감정표출, 당사자들의 표정분석이나 비언어적인 표현을 유심히 관찰한다면, 어떤 감정상태인지, 센스있게 눈치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포괄적인 개념을 세분화하여, 필요한 부분이나 스스로에게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심한 사람들, 물론 내가 될 수도 있고, 상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더 중요하며, 사람에 대한 지나친 맹신이나 불신은 모두 경계해야 합니다. 항상 합리적인 기준과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 원하는 과정이나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나만의 기준이나 평가는 매우 주관적임을 인지하며, 행동해야 하며, 상대가 왜 그렇게 하는지, 생각정리를 한 후, 나만의 행동이나 대화로써의 표현을 하면 됩니다.


물론 어려운 과정이며, 많은 연습과 인내심을 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지키기 위한 수단, 때로는 방어적인 태도, 들어주는 경청을 통해, 상대가 원하는 것을 포착할 수 있고, 말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도 하나의 대응법이 될 것입니다. 또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도 낫고, 항상 역지사지의 기준으로 행하는 것도 처세술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며, 상황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도 다름을 알아야 합니다. 감정을 생각으로 전환하는 순간, 이성은 작동하며, 불필요한 오해나 갈등, 소모적인 대립을 막을 수 있습니다. 뒤끝있는 사람들에 대한 처세술, 이 책을 통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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