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노블푸드부터 패스트힐링까지
KOTRA 지음 / 알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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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트렌드 서적들, 주로 국내 트렌드나 우리나라 트렌드, 혹은 관련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트렌드 서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라는 소개, 해외시장과 세계인들은 어떤 가치를 중점에 주며 살아가고 있는지, 또한 앞으로 살아갈 것인지, 보다 큰 차원에서 바라보며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세계 트렌드 분석을 통해, 국내 트렌드와의 연계, 다양한 업종에 있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거나, 위기가 임박했다는 경고를 함께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업이나 직업도 평생의 개념은 없습니다. 급변하는 트렌드와 패턴을 알아야 실패를 막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세계 트렌드도 국내 트렌드와 간극이 크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자체가 유행이나 트렌드를 선도하는 분야가 많아졌고,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의 가치를 따르는 세계인들이 많아진 점,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분야나 우리보다 나은 가치를 구현하며, 다양한 사람들에게 풍요로움과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나 기업도 많습니다. 전반적인 변화 흐름과 패턴을 알면서, 나에게 필요한 영역이 무엇인지, 깊이있게 공부한다면 분명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가가치나 결과물의 한계점 임박, 이제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의 발견보다는 다양한 영역의 조화나 만남을 통해, 융합적 가치를 실현하는 쪽으로 방향이 선회되었습니다. 또한 무분별한 개발이나 자원고갈, 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기존의 가치가 아닌, 친환경적인, 친자연적인 요소가 많이 개입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먹거리, 볼거리, 소모품 등도 이런 가치에 기반을 하고 있고, 기업들도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새로운 결과물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조화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면서 발전하는 상생적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비즈니스적 관계에서도 다양한 가치에 부합하는지, 완벽에 가까운 제품의 질이나 양, 사후서비스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평가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어쩌면 더 까다롭고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사업이나 창업을 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과 진정한 의미의 관리적 경영이 무엇인지, 진지한 고민을 하게 합니다. 세계 트렌드를 통해 알 수 있는 2019년의 변화, 또한 우리 정서와 비슷한 부분, 우리에게 없는 가치는 무엇인지, 이를 활용한 아이디어 구현과 개발, 대중들에게 먹힐 수 있는 경영전략과 비즈니스 효과는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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