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트렌드 - 1인 체제가 불러온 소비 축소
최인수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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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이 저물어 가며, 새해인 2019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항상 이 시기에 트렌드를 예측하는 다양한 분석은 유행처럼 번지고 있고, 미리 알고 싶은 다양한 분야의 변화, 어떤 일을 영위하든, 알아야 할 정보와 지식도 많습니다. 기존의 가치가 공고해 지거나, 전혀 다른 변화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패턴이나 심리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트렌드, 사회변화와 경제현상, 더욱 진보할 가치는 무엇이며, 사라질 위기에 처한 업종이나 분야는 어디인지, 이 책을 통해 미리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1인 가구의 증가, 모든 것을 스스로 하는 혼족의 증가, 좋은 점도 있으나, 지나친 개인주의나 또 다른 치열한 경쟁을 양산하는 모습입니다. 내년에도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이며, 혼자서 많은 것을 하며,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들의 증가, 소비는 위축될 것이나, 전혀 다른 부가가치나 사람들의 공유경제는 더욱 빠른 속도로 현실화 될 것입니다. 개인주의가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며, 기업들의 입장에서도 이들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전략적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올 해와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세대 간의 갈등이나 계층간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여지는 가치가 많은 것을 대변하는 한국사회, 하지만 경제지표나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매우 나쁘며, 내년에도 뚜렷한 해결방안이 보이지 않습니다. 기존의 가치를 재조명하거나, 비슷한 트렌드 양상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기회를 잡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무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획기적인 변화는 국가나 기업경제에서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4차 산업의 보편화,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술의 결합이나 조화, 인공지능 시대가 더욱 빠르게 나타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에 어떤 이바지를 할 것인지, 주변국이나 관계 기업들과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상 혁신의 가치가 새로움, 색다름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가치나 문제점을 어떻게 고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며, 제품이나 부가가치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사람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방향성을 확보하는 기업들이 부가적인 수익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미리 접해보는 대한민국 트렌드, 다가올 2019년에 앞서, 미리 대응하는 차원에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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