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치 - 마음을 훔치는 기술
바네사 반 에드워즈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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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의 중요성, 모든 분야에서 가장 기본적인 단위입니다. 하지만 타고난 재능이나 노력이 없다면, 주변인이 될 것이며, 이는 매우 불필요한 오해나 갈등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항상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은 다양한 경험이나 깨달음을 얻는데, 가장 많은 부분이 바로 사람관계입니다. 이 책은 사람관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아니면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 어떤 점에 주목해, 자신의 성공을 위해 도움을 받거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것인지, 또한 나에 대한 성찰과 자기계발과 발전, 관리법 등을 함께 주문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도 사람은 가장 기본이 되며, 사람관계가 안좋다면, 매우 어려운 과정을 겪고, 결과 또한 부정적입니다. 이왕이면 처세를 잘하는 것이 좋고,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면, 매우 순리적으로 풀 수 있고, 어려울 때, 가장 도움이 절실할 때, 뜻하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사회성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멀리 나아갈 수 없습니다. 사람을 활용하며 나의 편으로 모으는 능력, 때로는 계산적인 행동도 필요하며, 대화에 있어서 상대방의 의중을 읽거나 빨리 눈치있게 행동하는 대응력도 중요합니다.


물론 매우 번거로운 작업, 귀찮은 일이 될 수 있으나,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먼저 경험해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룬 사람들의 후기나 평가를 고려할 때, 누구나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행동입니다. 마음을 얻는다는 것, 쉬운듯 어려운 과정이기에, 나에 대한 진단을 통한 자가평가, 그리고 내 주변 관계에 대한 정리와 구분도 명확해야 합니다. 감정에 호소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때로는 명분과 이성이 중요할 수도 있고, 상대에 대한 빠른 이해를 위해, 관찰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너무 멀게 느껴지고, 저자의 논리가 거창해 보일 수 있으나, 충분히 참고할 만한 팁이 많습니다.


상황이나 장소에 맞는 행동법, 주목받는 자리, 주변인이 되어 주인공을 배려해주는 자리, 상황마다 다름을 명심해야 하며,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행동이나 침묵을 통해, 나의 의중을 알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상대도 나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상대의 이런 행동을 빠르게 포착하고 마음을 읽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인간관계와 처세술의 기본적인 능력, 바로 눈치와 센스, 겉과 속이 다를 수 있으나 행동으로 보여지는 액션에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사람관계에 대한 정리나 돌아봄, 관리적 차원에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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